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Signature SE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Signature SE 훌륭한 문학적 표현은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준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첫 장면이 대표적이다.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우리나라 이효석의 에는 달빛을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라고 표현했다. 잊을 수 없는 명구다. 시인 백석의 는 읽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눈은 푹푹 나리고’, ‘눈이 푹푹 쌓이는 밤’ 등 눈은 펑펑 내린다는 묘사밖에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사람들에게 이 스피커 | 김남 | 2022년 10월호 EgglestonWorks The Viginti EgglestonWorks The Viginti 20여 년 동안 쌓은 노하우로 뭉친 이글스톤웍스는 언제든 그 위에 새로운 것을 얹을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소재와 함께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가 추구하는 사운드로 부드럽게 전이되며, 2막 1장을 열어젖히고 있다.가끔 작금의 하이엔드 스피커들이 만들어지기까지 주춧돌을 마련했던 스피커를 떠올려보곤 한다. 현재와 유닛이나 설계는 꽤 많이 바뀌었지만 전체적인 구조와 혁신적 설계 기조 및 소재는 그때 이미 어느 정도 완성 단계에 있었다. 예를 들어 얼마 전 타계한 데이브 윌슨의 와트/퍼피, 아발론의 여러 대형기들, 마 리뷰 | 코난 | 2019년 5월호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SE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SE 아메리칸 사운드의 현대적 재해석 글 | 코난 미국 하이엔드 스피커 분야에서 혜성처럼 등장했던 이글스톤웍스가 세월의 무게를 견디고 다시 날개를 펴들었다. 윌리엄 이글스톤과 마크 레빈슨, 루나 원(Lunare One), 그리고 WEGG3로 기억되는 초창기 이글스톤웍스지만 그가 떠난 이글스톤웍스는 부단히도 메이커를 진화시켜왔다. 그 증거가 바로 본 작이다. 신작은 기존 모델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인클로저 표면 마감 및 유닛을 일신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개당 80kg이 넘고 무려 12인치 우퍼를 채용하는가하면 아이소배릭 방식 저역 미분류 | 코난,장현태 | 2019년 1월호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SE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SE 도입부의 콘트라베이스 사운드가 압권인데, 스피커 앞 공간을 완전히 장악하며, 마치 높은 파도가 밀려오듯 무섭게 쏟아냈다. 고역은 명료하며, 드럼과 금관, 그리고 큰북의 울림이 쉽게 전달되었다. 튜바는 공간 전체를 압도하였는데, 안드라 Ⅲ SE는 마치 포효라도 하듯 위엄 있게 표출하였다. 이글스톤웍스는 1992년 미국 시카고에서 윌리엄 이글스톤이 창업한 오디오 브랜드이다. 1995년 1월 CES를 통해 안드라를 처음 소개하였는데,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하이파이 시장에 신선한 충격과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단숨에 하이엔드 스피커의 스타 리뷰 | 장현태 | 2018년 9월호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EgglestonWorks The Andra Ⅲ 무엇보다 재즈와 팝에서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발군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었는데, 깊은 초 저역의 재생은 마치 바닥까지 들어 올리듯 강력하게 만들어 주었다. 안드라 3이 만들어내는 저역과 중역 밸런스에 사로잡히면 쉽게 빠져 나오기 힘들 것이다.벌써 20년도 넘은 이야기인 것 같다. 이글스톤웍스에서 안드라를 출시한 지 벌써 그렇게나 지난 것이다. 공식적으로 1995년 1월 CES를 통해 소개되었는데, 당시 하이엔드 스피커 중 가장 이슈가 되었던 모델이 바로 안드라였다. 국내, 해외 할 것 없이 모두 이글스톤웍스에서 런칭한 리뷰 | 장현태 | 2016년 1월호 EgglestonWorks Fontaine Signature EgglestonWorks Fontaine Signature 미국의 스피커 제조사 이글스톤웍스는 윌리엄 이글스톤이 창업한 회사로서, 안드라와 다이안 스피커로 강한 이미지를 심어주었던 브랜드이다. 특히 안드라의 경우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하이파이 시장에 신선한 충격과 관심을 집중시킨 스타 모델로서, 지금도 마니아층이 형성된 모델이다. 안드라 이후 인지도를 높였던 다이안은 당시 경영난 극복을 위해 하이엔드 기반의 제품 라인업에서 벗어난 보급형 라인업의 대표 모델이었다. 화려한 하이글로시 마감의 외관과 뛰어난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우위를 보였고, 디테일과 빅마우스적인 성향까지 갖춘 중독성 미분류 | 장현태 | 2015년 7월호 Eggleston Works Fontaine Signature Eggleston Works Fontaine Signature 오디오파일의 성향을 잘 파악한 스피커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안드라의 중·고역의 성향을 닮아 있기 때문에 고역은 투명도가 뛰어나다. 이글스톤웍스의 사운드 개성을 잘 유지함으로써 중·저역 밸런스는 과도하지 않고 조밀하여, 정돈 잘 된 사운드로 표현되어 있었다.이글스톤웍스를 이야기할 때 처음으로 떠오르는 제품은 아마 안드라 스피커일 것이다. 안드라는 출시와 동시에 전 세계 하이파이 시장에 신선한 충격과 함께 관심을 집중시킨 일종의 스타 모델이었고, 어떤 브랜드도 이들처럼 단시간에 최고의 자리를 차지한 스피커는 많지 않았던 것 리뷰 | 장현태 | 2014년 12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