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Piega Coax 511 LTD Piega Coax 511 LTD 피에가는 그 특수 가공한 알루미늄 소재의 인클로저와 정밀한 리본 트위터로 유명세를 톡톡히 누렸는데, 단 하나 높은 가격 때문에 접근하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었다. 그런 약점을 잘 알던 터라 지금은 만듦새와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 채 리본 트위터나 사이즈를 변경하는 등의 실효 적절한 신기종들을 발표해 한결 소비자 친화적인 브랜드가 되었는데, 그러면서도 피에가 특유의 당당한 외모와 개성적인 소리는 그대로라 보통 기종으로도 환상적이라 일컬어졌던 피에가 리본 사운드를 충분히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초고가 모델이 출시되고 있어 극한 스피커 | 김남 | 2022년 12월호 Piega Coax 311 Piega Coax 311 동축형 스피커의 강점에 대해선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하지 않다. 거의 풀레인지 드라이버에 근접한 타입으로, 시간축 일치라든가, 정확한 포커스가 특징이다. 전통적으로 탄노이, 알텍 등에서 멋진 제품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전 대역을 동축형으로 설계하면 인클로저 사이즈가 커질 수밖에 없다. 중·고역만 동축형으로 하고, 따로 우퍼를 두는 방식이 이후에 나왔는데, 이런 방식의 장점도 많다고 본다. 피에가(Piega)의 코액스(Coax) 311 역시 이런 계열이다. 특히, 중·고역을 리본 타입의 동축형으로 설계한 점이 타사와 구별된다.본 특집 | 이종학(Johnny Lee) | 2021년 11월호 Piega Coax 311 Piega Coax 311 다양한 오디오를 접하다 보면, 어느 정도의 카테고리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즉, 특정 제품을 만나면 어떤 부류에 넣어야 할지 이제는 감이 좀 잡힌다는 이야기다. 흥미로운 것은, 어떤 제품이든 어느 정도의 지역색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을 좀 파고들면 해당 지역의 언어라든가 기후, 풍토, 역사 등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애호가들도 구분이 가능하다. 우리의 경우, 역시 맵고 짠 음식에 길들여진 만큼, 사운드 역시 시원시원하고 또 대역이 넓어야 한다. 특히, 저역에 까다롭다. 일단 펑펑 터지는 소 스피커 | 이종학(Johnny Lee) | 2021년 10월호 Piega Coax 511 Piega Coax 511 개인적으로 고역에 민감한 편이다. 시원시원하면서, 활기가 넘쳐야 하지만 그 한편으로 따갑지 않아야 한다. 흔히 고역이 강하다고 하면, 톡 쏘는 소리를 생각한다. 나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본다. 그런 면에서 리본 트위터는 오랫동안 동경의 대상이었다. 특히, 여기서 나오는 현악기의 하늘하늘하면서, 포근한 질감은 바이올린을 좋아하는 내게 최상의 유닛이었다. 단, 뭔가 강력하게 어택하는 맛이 없어서, 록이나 재즈에서 좀 시시한 면도 있었다.그러다 이번에 만난 피에가(Piega)의 코액스(Coax) 511은 여러모로 내 관심을 끈다. 일단 스피커 | 이종학(Johnny Lee) | 2021년 09월호 Piega Coax 311 Piega Coax 311 1986년 스위스에서 창업한 스피커 전문 업체 피에가(Piega)는 독자적으로 개발·제조하는 리본형 드라이버로 유명하다. 거기에 윤기 나고 반짝거리는 알루미늄 인클로저도 한몫해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현재 동사는 마스터, 코액스, 프리미엄, 에이스, 클래식 시리즈가 있는데, 상위 라인으로 갈수록 알루미늄 캐비닛, 리본 트위터를 기본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특히 상위 코액스 시리즈에서는 트위터는 물론 일정 대역의 미드레인지까지도 리본형 드라이버로 재생한다.이번에 시청한 피에가 코액스(Coax) 311 스피커는 동사의 중견 라인에 속하는 스피커 | 이현모 | 2021년 09월호 Piega Coax 511 Piega Coax 511 피에가의 대형 스피커 시스템이면서도 가격이 그다지 높지 않은 기종으로, 상당히 비싼 최상위 기종보다는 한결 소비자 친화적인 가격이 매력적이다. 또한 피에가 특유의 당당한 외모와 독창적인 리본 트위터는 그대로다. 아무래도 메이커의 연륜이 쌓이다 보면 가격적인 면에서도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판단,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가격대를 낮추는 제품이 필연적으로 등장하기 마련인데, 대부분 스피커 업체서 마찬가지로 벌어지는 일이다. 이 제품의 가격을 보고 새삼 그런 회오가 떠오른다. 그 당시 몹시 갖고 싶었지만 가격대가 너무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 스피커 | 김남 | 2021년 08월호 Piega Coax 511 Piega Coax 511 우리나라 하이엔드 오디오 사용자들 사이에, ‘스위스 터치’라는 은어가 조금씩 회자되고 있다. 정식 오디오 용어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설득력이 있는 말이라 생각한다. 그 골자는, 스위스에서 생산되는 여러 하이엔드 제품의 특징이나 성격을 상징하고 있다. 매우 엘레강스하고, 고상하며, 고품위한 음. 물론 대부분 너무 비싸다는 것이 흠이다. 그런 면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위스 터치를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피에가를 추천한다. 리본 트위터에서 재생되는 수려하면서 아름다운 미음과 적절한 밸런스, 깔끔한 뒷맛 등 여러모로 매력이 많다. 단, 미분류 | 이종학(Johnny Lee) | 2017년 11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