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Musical Fidelity M8 Encore 500 Musical Fidelity M8 Encore 500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중 행진. 서서히 타악기의 두드림이 커지는 가운데, 획획 공간을 가로지르는 현악군의 움직임이라던가, 다양한 관악기군의 포효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저역에서 터지는 튜바의 존재감을 놓치지 않고 있다. 이윽고 강력하게 몰아붙일 때의 에너지도 특필할 만하다. 스피드와 힘 모두를 아우르고 있다. 서양 속담에 고양이는 9개의 생명을 갖고 있다고 한다. 그만큼 생존력이 강하다는 뜻이리라. 그런데 최근에 뮤지컬 피델리티를 주재하는 안토니 미켈슨 씨를 만나 인터뷰를 해보니, 자기 자신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9 리뷰 | 이종학(Johnny Lee) | 2018년 4월호 Musical Fidelity M6 500i Musical Fidelity M6 500i 본 시청기는 현재 뮤지컬 피델리티에서 내놓은 M 시리즈 인티앰프 중 플래그십 기종으로, 우선 보통의 인티앰프라 할 수 없을 정도로 가공할 만큼 무겁다(30kg). 그동안 뮤지컬 피델리티에서는 M 시리즈 인티앰프로 M3 시리즈부터 시작해 M6 시리즈까지 다채롭게 선을 보였는데, 본 시청기는 그중에서도 뮤지컬 피델리티의 성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특이한 제품이다. 본 기의 숫자 500은 출력 수치로, 채널당 500W의 대출력을 낼 수 있는데, 인티앰프로서는 현재 최고의 출력이라 할 수 있겠다. M6 리뷰 | 김남 | 2016년 10월호 Musical Fidelity M6si Musical Fidelity M6si 소리를 들어 보면 중립적으로 색채감이 없다는 경우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절로 난다. 어떤 곡을 들어도 컬러링이 없어서 마치 새 군복을 입고 무표정한 시선으로 내방객을 바라보는 경비병과도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어떤 곡, 어떤 소절에서도 정확하게 있는 그대로의 색깔을 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채색의 사운드를 최고로 치는 애호가도 예상외로 많다.영국을 대표하는 하이파이 레전드 안토니 미켈슨이 이끄는 뮤지컬 피델리티는 그동안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성능의 각종 앰프들을 속속 내놨는데, 최근 최종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 리뷰 | 김남 | 2015년 9월호 Musical Fidelity M3SCD Musical Fidelity M3SCD 아마 전 세계의 오디오 레이블 중에서 가장 친근한 이름 하나 고르는 인기투표를 한다면 정답을 모르긴 하지만 입상이나 우승 후보로 뮤지컬 피델리티를 꼽는 경우가 많으리라 예상이 된다. 그만큼 뮤지컬 피델리티의 이름은 신뢰도가 높다. 전체 오디오 마니아들이 모두 고가의 하이엔드 지향파만 있는 것이 아니고, 그보다 수십 배 많은 숫자는 현실적으로 간결한 장치로 음악 듣기를 좋아하는 실용적 인구가 된다. 고가의 장치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기십 명 수준인 것이며, 대부분의 경우는 몇 십 세트만 팔리면 베스트셀러가 되는가 하면, 극소수의 몇 리뷰 | 김남 | 2015년 3월호 Musical Fidelity M6 PRE·PRX Musical Fidelity M6 PRE·PRX 오디오 기기로서 최고의 베스트셀러는 무엇일까? 상세히는 통계가 나와 있지 않지만, 1985년도에 출시한 한 인티앰프 한 기종이 톱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영국의 안토니 미켈슨이 창립한 뮤지컬 피델리티에서 내놓은 인티앰프 A1이 그 주인공이다. 얄팍한 몸매, 저렴한 가격, 그리고 그때까지만 해도 A급 출력의 앰프들이 별로 많지 않았는데 그 자그마한 체구의 제품이 A급으로 등장해 A급이란 무엇인가를 전 세계의 오디오 팬들에게 일깨워 주었다. 물론 성능이 좋다고 해서 A급이 아니다. 이는 출력 방식의 차이인 것이다. A1은 발열이 높아서 리뷰 | 김남 | 2015년 1월호 Musical Fidelity M6CD Musical Fidelity M6CD 영국을 대표하는 실용주의 오디오 뮤지컬 피델리티는 1982년 클라리넷 연주자인 안토니 미켈슨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이다. 안토니 미켈슨은 하이파이 음악 애호가로 그 시대의 하이엔드 장비의 기술에 비해 천문학적으로 비싼 가격에 실망을 느끼고 직접 하이파이 오디오를 만들고자 뮤지컬 피델리티를 설립한 내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이 제작사는 영국의 실용주의 오디오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 보편적 가격으로 상당한 실력기를 꾸준히 양산, 이제는 오디오계에서 하나의 양식을 전통으로 이어가는 곳으로 알려졌다. 하이엔드 못지않은 음악성, 정확성 미분류 | 김남 | 2013년 9월호 Musical Fidelity M6 500i Musical Fidelity M6 500i 뮤지컬 피델리티라는 메이커를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 A1 인티앰프를 만나면서부터이다. 얄팍하면서 특별하지 않은 평범한 모습이었지만, 씹을수록 맛을 느낄 수 있는 한우 고기처럼, 들을수록 A클래스다운 음질에 한동안 반했던 기억이 있다. 오디오 업계에서 귀재라고 말하는 안토니 미켈슨에 의해 1982년에 창설되었다고 하니 오디오 업계에서 그 역사는 참으로 길다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오디오 기기들을 계속 출시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인티앰프의 종류가 가장 많아 보인다. 이것은 다양한 계층을 겨냥, 문턱을 한 단계 낮추 리뷰 | 나병욱 | 2012년 10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