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Atoll IN200 Signature Atoll IN200 Signature 이 앰프를 제작한 아톨은 프랑스에서 1997년 출범, 처음부터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자는 모토를 내걸었다. 아톨의 특징으로는, 본사에서 설계를 하고 제조는 단가가 값싼 제3국 등지에서 하는 것이 전자 제품의 일반성인데 반해 동사의 제품은 고집스럽게 프랑스에서 직접 제작된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신선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제품 제작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부품 삽입 및 납땜, 섀시가 조립된 후 4단계 테스트 과정을 거쳐 완성되며, 전면 패널, 섀시, 보드 등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 전체가 모두 프랑스에서 제 특집 | 김남 | 2023년 02월호 KEF Q700 KEF Q700 이번에 시청한 스피커는 KEF Q700 스피커이다. 1961년 영국의 레이몬드 쿠커에 의해 창립된 KEF의 어원이 ‘황홀경, 도취 상태, 흡연용 마약, 마리화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다소 의외이다. 그런데 KEF의 스피커를 BBC 엔지니어들을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이 꾸준히 선택해 온 이유는 KEF가 항상 아주 정밀하게 녹음을 재생하기 위해 획기적인 스피커 디자인과 콘 재질, 드라이버 배치 등을 시도해 왔기 때문이다. 그런 KEF의 대표적 특징 중의 하나가 바로 1980년대에 등장한 Uni-Q라는 독자적인 유닛이다. 당시 초 리뷰 | 이현모 | 2015년 3월호 Elac FS77 Elac FS77 1926년에 창업한 독일 엘락은 고급 스피커 제조업체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서 특히 엘락 스피커의 인기는 대단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들려주는 소리뿐만 아니라 슬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일본의 모 오디오 잡지에선 항상 베스트 바이로 선정되는데, 아마도 그 이유는 일본처럼 주거 환경이 대체로 좁은 시청 공간에서도 깨끗하고 뚜렷한 음질을 들려주기 때문이라고 본다. 또 엘락 스피커의 디자인 또한 개성적이라는 면을 이야기하고 싶다. 요즘은 들려주는 소리 못지않게 외관도 중요시 여기는 추세이고, 보통 오디오 리뷰 | 이현모 | 2015년 3월호 Atoll IN80 SE Atoll IN80 SE 아톨의 오디오는 무척 인상적이다. 우선 이름부터 그렇다. 아톨(Atoll)은 열대의 바다에서 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산호초, 즉 환상의 섬이란 뜻이다. 오디오와 별로 상관없는 이름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상하게 하는 매력적인 이름이다.국내의 오디오 애호가에겐 조금 생소한 아톨은 프랑스의 오디오 브랜드로, 1997년에 하이엔드 오디오를 합리적인 가격에 보급하겠다는 목표로 스테판 뒤브뢰유과 엠마뉴엘 뒤브뢰유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고, 아톨은 이런 창립 이념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자신의 제품을 프랑스에서 직접 수공업으로 제작하 리뷰 | 이현모 | 2015년 3월호 Indiana Line Tesi 262 LN Indiana Line Tesi 262 LN 오디오는 음악 감상을 위한 도구이다. 그런 사실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런데 오디오는 기능과 외형에서 모순된 모습을 보인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오디오는 사라지고 음악만이 남는다’는 목표를 추구하지만, 외형에서는 음악 감상을 위한 일상의 공간에서 가구처럼 보는 즐거움을 주어야 되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오디오는 소리를 들려주는 동안 감상자에게 그 존재를 잊어버리게 만드는 것이지만, 소리를 들려주지 않는 동안에는 보는 즐거움을 누리게 하는 오디오가 아닐까?그런데 새롭게 오디오를 구입하는 분들을 만나다 보면 대체로 남성과 여성의 취향 리뷰 | 이현모 | 2015년 3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