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Epoz AktiMate Blue Epoz AktiMate Blue 때는 서기 2006년. 장소는 시드니 북쪽 콜러로이 해변가의 노천 카페. 몇몇 사람이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주요 화제는 당연히 오디오. 특히, 당시에 아이팟을 중심으로 한 독(Dock) 시장이 주목을 받던 때라,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전략적으로 잘 살릴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터였다. 그러다가 ‘이참에 우리가 직접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말이 나왔다. 그런데 모두 동감을 했다. 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이듬해에 악티메이트 미니(AktiMate Mini)가 출시되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성 리뷰 | 이종학(Johnny Lee) | 2016년 8월호 Arcam Solo Mini Arcam Solo Mini 영국의 대표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업체 중의 하나인 아캄은 창립 이후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일관된 이미지를 구축해 왔는데, 그것은 동사의 심플한 오디오 설계와 제조법에 기인한 바 크다. 창립 40주년을 넘긴 지금까지도 아캄은 음질에 영향을 주는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고, 음질의 저하 원인으로 지적되어 온 컨트롤을 배제하거나, 쓸데없는 배선을 제거하는 식으로 자신만의 음향 세계를 이룩해 온 것이다. 그런 일관된 설계 철학은 아캄의 제품 외관에도 그대로 반영된 듯하다. 즉, 콤팩트한 본체의 모습에다 성능 개선과 상관없는 모델 변경을 최대 리뷰 | 이현모 | 2013년 9월호 Arcam rPAC Arcam rPAC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라고 하면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B&W가 떠오르고, 탄노이, 네임, 린, 메리디안, 하베스 등 여러 가지가 생각난다. 그중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는 어떤 것일까? 나는 아캄을 말하고 싶다. 1970년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초고가의 하이엔드는 만들지 않으며, 기본에 충실한 일반적인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인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내 놓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라이벌들이 대부분 해외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에 비해 아캄은 여전히 'Made in UK'를 고수하고 리뷰 | 월간오디오 | 2012년 11월호 Samsung Wireless Audio with Dock DA-E750 Samsung Wireless Audio with Dock DA-E750 사실 처음에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이미 비슷한 형식의 도킹 시스템들이 많이 출시되어 있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해외의 제품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도킹 시스템들의 고질적인 약점인, 탁하고 벙벙한 사운드는 그야말로 미니 컴포넌트 수준에도 못 미치는 현실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디자인과 편의성에만 초점을 맞춘 태생적인 한계를 숨길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정말 의외이다. 불의의 일격이랄까. 믿을 수 없겠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도킹 시스템 중에서 가장 하이파이적인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저음 위주의 거친 사운 리뷰 | 김문부 기자 | 2012년 10월호 Audyssey Audio Dock Audyssey Audio Dock 스티브 잡스의 유작 아이폰은 IT 업계는 물론, 오디오 업계에도 센세이셔널한 변화를 가져 왔다. 보스, B&W, 포컬 등 오디오 업계의 제왕들이 헤드폰, 스피커 독을 내놓게 된 것은 전적으로 아이폰 시장의 급성장 때문이다. 이 덕분에 우리는 지난 몇 년간 헤드폰·이어폰 시장의 춘추 전국 시대를 경험했다. 소니가 지난 세기 워크맨으로 세계를 호령했던 때보다, 더 풍성한 제품군의 홍수를 경험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호황이 언제까지 갈까 싶더니, 지난해부터 수요가 줄기 시작해 이제는 공급이 더 많은 형세가 되어 버렸다. 이어폰과 함 리뷰 | 이현준 | 2012년 6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