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오디오의 첫 시작에 대해 고민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 같다. 첫 시작, 즉 입문기라고는 하지만, 가격대가 만만치 않고, 수많은 브랜드를 어떻게 조합해야 하는지도 까마득하다. 사람들이 말하길, 매칭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매칭의 개념조차 이해가 되질 않는다. 프리앰프, 파워 앰프, 인티앰프, DAC 등 그 용어부터 낯선 것들이 이해를 방해하는 것이다. 심란함에 여러 오디오 커뮤니티를 들락거리고, 이것저것 질문도 하고, 한참 시간이 지나 입문기로서 꾸준히 언급되는 몇몇 브랜드를 익히게 된다. 바로 영국의 캠브리지 오디오와 와피데
매칭 | 월간오디오 | 2014년 9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