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Copland CTA405A Copland CTA405A 코플랜드의 CTA405A 인티앰프는 진공관 앰프다운 특성과 TR형 앰프의 장점을 잘 버무려 낸 인티앰프다. 상당한 해상도, 즉 스피커를 제어하는 능력이 좋아서 풍부하고 명료한 음을 들려준다. 그렇다고 해서 메마르고 건조한 음이 아니라 풍부하고 따뜻한 음색을 적당히 머금고 악기들의 음색과 질감도 적절히 잘 드러낸다.코플랜드는 30년이 넘는 덴마크의 오디오 업체이다. 지금까지 진공관 앰프를 만들어 왔는데, 특히 CSA303 프리앰프와 CTA505 파워 앰프가 유명하다. 코플랜드는 진공관 앰프 전문 업체이지만 일반 진공관 오디오 기기와는 리뷰 | 이현모 | 2014년 7월호 Cayin A-55T Cayin A-55T 수십 년간 조금씩 면모를 달리해 오던 하이파이 시장의 판도가 지금은 눈에 띄게 급격한 변화의 와중에 있다. 당연히 스피커보다는 앰프와 소스 쪽에서 더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이고 있고, 브랜드마다 더 다양한 소스를 지원하기 위한 더 미니멀하고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구현하기 위한 각개 전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진공관 앰프 브랜드에서 구현해 온 스펙트럼은 예나 지금이나 상당히 보수적이고 좁은 범위에 국한되어 있다. 기껏해야 내·외부 소자나 외관 디자인을 약간 손보는 정도랄까. 진공관 앰프 자체가 주는 아날로그적이고 고전적이며 회고적인 리뷰 | 월간오디오 | 2012년 5월호 Cayin TA30 Cayin TA30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에 대한 기억, 한 시기에 유행하거나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물건에 대한 기억, 현실적인 감각에 매몰되어 살다가도 어떤 시각적인 자극이나 우연히 맞닥뜨린 상황에 의해 사람들은 기억의 파장을 더듬어 잊어버리고 살던 '그 무엇'에 대해 향수한다.EL34 진공관의 불빛을 볼 때마다, 그리고 기분 좋은 청각적 자극에 노출될 때마다 생각나곤 하는 '그 무엇'은, 불과 십 년 전쯤 저가 진공관 앰프 열풍을 몰고 왔던, 그래서 고수나 마니아가 아닌 하이파이 초심자들도 진공관 앰프를 꿈꿀 수 있게 해주었던 케인의 명실상부한 베 리뷰 | 월간 오디오 | 2012년 4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