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Elac Debut B5.2 Elac Debut B5.2 나는 엘락의 빈티지 턴테이블 한 대를 가지고 있다. 어림잡아 50년 전 제품인데 지금은 값도 싸며 베이스는 낡아 땟국물이 줄줄 흐르는 형편이지만 내부를 보면 그 정밀한 만듦새, 아직도 완강하리만큼 강건한 부품들에 경탄을 금할 길이 없다. 아이들러 제품이지만 그 묵직한 소리는 지금의 하이엔드 턴테이블과는 차원이 좀 다르다. 물론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태생적인 단점이 있기는 하다. 대체 우리나라에서는 오디오라는 단어조차 생소했던 60, 70년대 초반에 그런 제품을 만들어 내다니, 새삼 오디오에서 보는 국력의 차이를 실감해 본다.그런 엘락 리뷰 | 김남 | 2018년 8월호 Elac Debut B5 Elac Debut B5 90년의 역사를 이어 오고 있는 엘락에서 최근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새로운 CEO가 취임한 엘락에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유명 스피커 디자이너이자 엔지니어인 앤드류 존스를 영입한 것이다. 그는 KEF, TAD, 파이오니아 등 여러 오디오 브랜드에서 치프 디자이너로 일해 오면서 여러 가지 스피커를 개발해 왔고, 약 40년의 경력동안 다양한 상을 받아 온 실력자다. 그가 엘락의 미국 지사에 합류한 뒤 처음으로 출시한 제품이 이번에 소개할 엘락의 새로운 엔트리 시리즈인 데뷔 라인이다. 리뷰 | 월간오디오 | 2016년 4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