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Jadis I-50 Jadis I-50 이 앰프의 소리는 제대로 된 A급답게 진하고 아름다우며 나긋하다. 그러면서도 해상력이 뛰어나다. 보통의 제품들이 현 독주곡에서 그냥 현의 소리를 단일하게 쭉쭉 밀고 나간다면 이 시청기와 마하 4에서 들려주는 현의 소리는 섬세하게 떨리고 있는 진짜의 소리를 들려준다. 극도로 미세한 실크 옷감이 맑은 바람결에 미세하게 흔들리는 듯한 모습이 보이고 있는 듯한 수준이다. 황금 패널로 잘 알려져 있는 자디스는 그동안 정통 진공관 앰프만을 제조해 오면서 이제 30여 년을 뛰어넘는 역사를 과시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진공관 앰프를 거론할 때 이 리뷰 | 김남 | 2019년 5월호 Acoustic Energy AE309 Acoustic Energy AE309 초창기 AE1, AE2의 영광을 다시 불러일으키자는 절치부심으로 선을 보인 것이 100 시리즈였고, 그 성능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시킨 300 시리즈도 뒤를 이었다. 시청기는 그 300 시리즈의 대표 주자인 셈인데, 근래의 동사 염가판 제품은 거의 인상에 남아 있지 않고 지난 90년대 AE2의 환상만 지니고 있던 터에 이 시청기를 대하고 깜짝 놀랐다. 가장 큰 놀라움은 가격이다. 이 제작사는 1987년에 런던에서 출범했으니 상당한 연혁이다. 그 당시만 해도 본격적인 오디오 제품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출범 이후 돌연 어쿠스틱 에너지 리뷰 | 김남 | 2019년 5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