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Franco Serblin Lignea·Plinius Mauri·Kaitaki·P10 Franco Serblin Lignea·Plinius Mauri·Kaitaki·P10 명망 있는 이탈리아 스피커와 뉴질랜드 앰프의 대표 주자인 플리니우스의 프리·파워 앰프와 CD 플레이어의 매칭. 이 스피커는 볼수록 절묘하다. 의표를 뛰어넘는, 마치 하나의 예술 조각품 같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프랑코 셀브린은 4년 전 3월 31일 부활절에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만약 세계 오디오 제작사들이나 애호가들의 단일 조직이 있었더라면 그는 당연히 협회장 같은 장례 절차를 밟고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의 애도 속에 작별했을 것이다. 파바로티가 세상을 떠난 후 그를 대신할 만한 성악가는 나타나지 않았고 나타날 가능성도 현 매칭 | 김남 | 2017년 6월호 Plinius Kaitaki·P10 Plinius Kaitaki·P10 첫 곡은 정명훈 지휘 말러의 교향곡 2번 1악장. 역시 클래식에서 두 조합의 장점이 잘 살아난다. 인트로의 긴박한 첼로군의 움직임이나 나른하게 펼쳐지는 현악군의 유려함,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관악군의 기세까지 일단 전망이 넓고 또 밝다. 이윽고 절정으로 향하는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드러나면서 지나치게 해상력 위주로 몰리지 않는다.오디오계의 피터 잭슨이라 불릴 만한 플리니우스의 신작을 들어봤다. 개인적으로 이 조합은 수차례 들은 터라 어느 정도 성격이나 특징을 안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 이번에 여러 스피커를 물려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 리뷰 | 이종학(Johnny Lee) | 2015년 3월호 Plinius Kaitaki·P10 Plinius Kaitaki·P10 오디오의 변방이었던 뉴질랜드 태생의 전문 오디오 브랜드 플리니우스. 동사가 국내에 소개된 것은 1990년대 중반에 들어서였는데, 당시 SA-100과 SA-250 파워 앰프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고, 그들이 강조한 내추럴 사운드와 클래스A의 고출력의 매력을 기반으로 동급 성능에 비해 가격 경쟁력까지 어필되었던 브랜드이다. 그리고 SA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어 30년 넘게 앰프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왔고, CD 플레이어도 간간히 소개했다. 2000년대 초반 M 시리즈 이후부터 새로운 시리즈로 디자인을 변화시켰는데, 전면 패널이 각진 것이 아 미분류 | 장현태 | 2014년 10월호 Plinius Kaitaki·P10 Plinius Kaitaki·P10 전체적인 사운드를 정리해 보면 뒤 배경이 깨끗하고, 플리니우스 특유의 차갑고 냉정함을 잃지 않는 내추럴 사운드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그리고 불필요한 잔향은 용납하지 않으며, 정확한 표현력과 빠른 반응을 기반으로 힘 있고 통제력과 절제력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대편성과 피아노 연주에서 돋보였다. 하이엔드 앰프 브랜드들은 대부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데, 1980년 창립된 플리니우스는 오디오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뉴질랜드 태생의 전문 오디오 브랜드다. 동사가 본격적으로 알려진 시기는 90년대에 들어서였는데, SA-1 리뷰 | 장현태 | 2014년 7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