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Grado GS1000e Grado GS1000e 그러고 보면 필자의 거치형 헤드파이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들을 여지없이 깨뜨리는 헤드폰들이 세상에는 생각보다 다양함을 깨닫는다. 밖에서는 헤어스타일을 사수하기 위해서나 아니면 머리에 무게가 더해지는 게 싫어서 이어폰을 주로 사용한다든지, 퇴근 후 집에 오면 충분히 스피커를 울릴 정도의 환경은 되기에 굳이 거치형 헤드파이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게 사실이었다. 하지만 최근에 스탁스의 헤드폰들과 과거에 경험했던 하이파이맨의 헤드폰 HE6나 HE500들은 이어폰과 스피커가 채워주지 못하는 자유와 소리에 대한 갈망을 충족시키는 무언가 리뷰 | NZA | 2016년 3월호 Grado GS1000i Grado GS1000i 대부분의 헤드폰 브랜드가 제조를 중국에서 하고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그라도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미국의 현지 공장에서 전문 엔지니어들이 수공으로 만들고 있다. 회사는 대를 이어 조카가 경영하고 있고, 품목은 여전히 카트리지·헤드폰뿐이다. 고집스러움의 대명사 같은 브랜드인 것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하나 같이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카트리지와 헤드폰에서 4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그라도는 전 제품에 i가 붙은 페이스 리프트 모델들을 출시했다. 신 모델로 개량되면서 하우징, 리뷰 | 월간오디오 | 2012년 6월호 그라도 시청회 그라도 시청회 많은 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런 기회가 또 있을까. 이 모든 것을 전부 들을 수 있다니…. 그야말로 시청 위주로만 세팅되어 있는 자리이다. 더구나 브랜드의 전 품목이 출품되어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으로 비교할 수 있다. 덕분에 이곳을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한층 더 분주해졌다. 이 모든 것을 다 들어보려는 생각에 자꾸 시계만 연신 쳐다보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들에게는 이것자체가 즐거운 고민. 그동안 들어보지 못한 소리, 그리고 궁금증에 대한 해결이 이곳에서 모두 해소되었다. 사실 그동안 보여주기식 시청회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 미분류 | 월간오디오 | 2012년 6월호 Grado RS1i Grado RS1i 최근 오디오 시장은 양극화로 치닫는 느낌이다. 90년 중반만 하더라도 앰프, 스피커, CD 플레이어 각각 500만원 정도만 투자하면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쓴다고 뽐낼 수 있었다. 필자도 사회 초년병 시절, 월급을 모아 마크 레빈슨 No.383·No.39를 들여 놓고는 몹시 감동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하이엔드 오디오 메이커들의 대표작들로 시스템을 꾸미려면 최소 5천만원은 훌쩍 넘어선다. 영국의 메리디언이 IWC, 까르티에 등의 18개의 명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리치몬드 그룹의 일원이 된 것은 이제 오디오는 럭셔리 리뷰 | 이현준 | 2012년 5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