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Franco Serblin Accordo Essence Franco Serblin Accordo Essence 아름답다. 다른 일반적인 스피커들과 같이 놓고 보면 애처로울 정도로, 그 미모가 뛰어나다. 소위 말하는, 듣지 않아도 좋은 소리가 날 것 같다고 확신할 수 있을 만큼, 곡선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 새로운 악기를 스피커로 만든다면 아마 이런 모양이 아닐까,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 유려한 대형 목재 악기가 눈앞에 놓여 있다. 이탈리아 제품 특유의 우아함과 세련미는 괜스레 인클로저에 자꾸만 손을 대게 만든다. 그야말로 이탈리아 장인이 오랜 시간 정성 들였다고 확신할 수 있는 유려한 마감, 다른 스피커 제조사에서는 쉽게 흉내 낼 수조차 스피커 | 김문부 기자 | 2020년 07월호 Franco Serblin Lignea·Plinius Mauri·Kaitaki·P10 Franco Serblin Lignea·Plinius Mauri·Kaitaki·P10 명망 있는 이탈리아 스피커와 뉴질랜드 앰프의 대표 주자인 플리니우스의 프리·파워 앰프와 CD 플레이어의 매칭. 이 스피커는 볼수록 절묘하다. 의표를 뛰어넘는, 마치 하나의 예술 조각품 같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프랑코 셀브린은 4년 전 3월 31일 부활절에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만약 세계 오디오 제작사들이나 애호가들의 단일 조직이 있었더라면 그는 당연히 협회장 같은 장례 절차를 밟고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의 애도 속에 작별했을 것이다. 파바로티가 세상을 떠난 후 그를 대신할 만한 성악가는 나타나지 않았고 나타날 가능성도 현 매칭 | 김남 | 2017년 6월호 Franco Serblin Lignea Franco Serblin Lignea 프랑코 셀브린을 기억하게 하는 기념비적인 작품 글 | 장현태프랑코 셀브린은 오로지 예술 작품과 같은 스피커를 개발하는 데에만 몰입했던, 이탈리아 스피커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던 인물이었다. 그는 2006년 소누스 파베르의 경영에서 은퇴한 뒤, 그의 이름을 따서 프랑코 셀브린 브랜드를 설립했다. 그리고 플래그십 모델인 크테마와 북셀프 모델인 아코르도를 통해 소누스 파베르의 이상을 뛰어넘는 듯했지만, 2013년에 세상을 떠났다. 사후 생전에 스케치해 두었던 자료를 통해 3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완성된 제품이 리그네아이며 마지막 유작이라고 미분류 | 장현태, 김남 | 2017년 2월호 Franco Serblin Lignea Franco Serblin Lignea 사운드는 한마디로 진정한 작은 거인이라 불릴 만하다. 사이즈를 잊게 만드는,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잘 튜닝된 사운드다. 오히려 지나치게 개성을 강조하기보다는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음의 전개가 돋보이는 제품이고, 작은 사이즈이지만 사운드의 잠재력과 대역 표현 능력은 무시할 수 없는 위엄이 느껴진다. 그만큼 잘 가다듬어진 사운드이며, 개발에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하이파이 오디오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 보았을 이름이 바로 프랑코 셀브린일 것이다. 그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인 소누 리뷰 | 장현태 | 2016년 12월호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