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명가의 손길로 탄생한 푸짐한 20첩 반상
현재 올인원이라고 해서, 앰프와 DAC, 네트워크 플레이어와 그 밖의 여러 기능을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는 현상이 일반화되고 있는데, 그 파이오니어는 당연히 칵테일 오디오(Cocktail Audio)다. 칵테일이란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정말 다양한 소재를 멋지게 조화시켜 마티니나 마가리타와 같은 명품 칵테일로 만들고 있다. 그 최신 내용이 바로 본 기다.
본 기에 투입된 내용은 현 상황에서 최상의 스펙을 몽땅 가져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일단 이런 다기능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동원한 것이 고사양의 프로세서다. ARM의 Cortex A9를 투입하고 있는데, 무려 1GHz 사양이다. 여기에 DAC 쪽에는 정평 있는 ESS의 사브레32 레퍼런스 칩(ES9018K2M)을 동원했다. 이로써 고해상도의 PCM 및 DSD 모두를 커버하고 있다. 거기에 DSD, MQA, DXD, FLAC 등 다양한 포맷도 모두 아우른다. 현존하는 모든 디지털 파일을 다 처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USB 저장 장치를 당연히 활용할 수 있고, 네트워크 기능을 보면 NAS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스트리머 기능도 훌륭해서 아마존 뮤직, 타이달, 디저, 코부즈, 스포티파이 커넥트 등 등을 다양하게 커버하고 있다. 또 전 세계의 다양한 라디오 방송도 수신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역시 aptX HD 및 LL 코덱을 담아내어 고음질과 저 지연을 실현시킬 수 있다. 게다가 HDMI(eARC)가 있어서 스마트 TV와 편리하게 연계도 가능하다.
한편 앰프 쪽을 보면, 무려 75W의 출력을 갖추고 있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톨보이도 충분히 제어할 수 있는 내용이다. 사실 본 기에서 흔히 간과되고 있는 것이 앰프 쪽이다. 그간 진화를 거듭해 스피커의 구동력은 물론, 상당한 음악성도 확보하고 있다. 양질의 스피커를 물린다면, 정말로 질리지 않고 오랜 기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 하겠다. 최상의 기술과 소재를 믹스해서 현실적으로 최고의 레벨을 구현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가격 198만원 실효 출력 75W(8Ω) 디스플레이 4.6인치 TFT LCD(800×320) CPU 듀얼 코어 ARM Cortex A9 1GHz 메인 메모리 DDR-1066 1기가 낸드 플래시 8기가 디지털 입력 Coaxial×1(24비트/192kHz), Optical×1(24비트/192kHz), USB B×1(PCM 32비트/384kHz, DSD 256), USB A×3, HDMI(eARC)×1, Ethernet×1 디지털 출력 Coaxial×1, Optical×1, USB A×1, HDMI×1 아날로그 출력 RCA×1(Sabre32 ES9018K2M DAC) 네트워크 지원 전용 어플리케이션 지원 에어플레이 지원 룬 레디 지원 온라인 뮤직 서비스 Amazon Music, Tidal, Tidal MQA, Deezer, Qobuz, Napster, HighResAudio, Spotify Connect 튜너 FM, DAB+ 블루투스 지원(Ver5.0, AAC, aptX LL·HD) 크기(WHD) 44×7.3×26c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