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손 에디션 12, 드디어 국내에 상륙


중·저역량은 더욱 늘어나서 청음 환경을 개선했다. 재생주파수특성은 6Hz-42kHz로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드라이버 크기는 40mm로 동일하다. 출력음압레벨은 99dB, 그리고 임피던스 35Ω. 울트라손의 제품답게 여유로운 임피던스이다. 이들이 자랑하는 독자 기술인 'S-Logic Plus'은 당연 탑재되었다. 검정색 패드를 선택했는데, 이는 전작 에디션 10의 경우 변색이 심해 관리가 쉽지 않다는 단점을 보완했다. 6.3mm 단자를 사용하며, 별도의 헤드폰 앰프나 DAC를 통해 컴퓨터, 스마트 기기, 소스기기의 음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작 에디션 10이 370만원임에 비해, 에디션 12는 230만원으로 출고되었는데, 이는 대략 140만원의 가격 할인이 이루어진 셈이다. 물론 원목 거치대와 보관함 등의 액세서리는 생략되었다.

울트라손은 1991년 독일 뮌헨에서 설립된 전문가를 위한 고품질 헤드폰 제조업체로서, 1991년 뮌헨 교외에 설립되었다. 기술 개발력이 뛰어나 지금까지 60개 이상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그 혁신과 독자성으로 단시간에 세계적인 헤드폰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새로운 정품보증 정책 개정으로 에디션 시리즈는 공식 수입원 소비코AV의 정품의 경우 최장 7년간 무상 품질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가죽 등 소모품의 경우도 최저의 비용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7월 7일부터 울트라손 공식 대리점에서 청음과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 소비코AV (02)5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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