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antgarde Acoustic MEZZO G3 iT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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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garde Acoustic MEZZO G3 iTRON
  • 성연진
  • 승인 2026.02.05 14:32
  • 2026년 02월호 (643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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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 2025년을 빛낸 올해의 베스트 오디오 시스템 Part.2

한 번 더 진화한 아방가르드의 마스터피스

트리오 G3에 이어 등장한 준 플래그십 메조(MEZZO) G3은 현재 아방가르드 어쿠스틱(Avantgarde Acoustic)의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준다. 아방가르드의 3세대 라인은 하이파이보다는 라이프 스타일과 럭셔리 스피커의 이미지가 훨씬 강조되었는데, 메조 G3도 디자인을 매우 세련되게 다듬었고, 혼의 거대함이나 부담스러운 부피감을 시각적으로 줄여, 어느 가정 공간에서도 매력적이고, 우아한 오브제의 이미지를 선사했다.

기술적 진화도 명확하다. 트리오 G3에 적용된 3세대의 기술들, 드라이버 기술과 앰프 회로, 그리고 크로스오버 설계까지 탄탄히 적용했다. 67cm 구경의 대형 미드레인지 혼을 새로 설계했고, 트리오 G3의 에볼루션 G3 드라이버인 XM2 미드레인지를 혼과 결합시켰다. XT3 에볼루션 G3 트위터도 마찬가지인데, 사실상 트리오 G3의 것 그대로이다. 28kHz까지 확장된 응답 특성에 임피던스 18Ω 사양으로, 감도는 무려 107dB나 된다. 아방가르드는 이를 슈퍼 트위터라 부른다. 여기에 윌슨 오디오처럼 트위터 위치 조정이 가능한 기구 설계로 듣는 위치에 따른 시간축 보정 기능까지 더해졌다. 

우퍼도 스페이스 혼에 사용된 12인치 페이퍼·카본 소재의 XB12 우퍼를 사용했다. 여기에 물리적 음향 필터 혼으로 우퍼 캐비닛을 완성했는데, 이는 스페이스 혼을 일체형 스피커에 붙인 것과 다름없다. 클래스D의 1,000W 출력 앰프가 12인치 우퍼 XB12 2개를 구동하며, 독일 ALLDSP가 제작한 8밴드 EQ로 저음을 공간 특성에 맞춰 보정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방가르드 특수 앰프 회로인 아이트론(iTRON)을 옵션으로 선택하면, 트위터와 미드레인지를 구동하는 풀 액티브 버전의 완전체가 되는데, 소스기기만 연결하면 별도의 앰프 없이도 트리오 G3와 같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게 된다.

사운드는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사실적이다. 풀레인지 스피커를 듣는 듯한 유기적인 사운드는 녹음에 담긴 현장을 그대로 눈앞에 옮겨주는 사실감, 임장감을 더없이 선사한다. 게다가 우퍼의 위력이 주는 순수 초 저역의 깊이감과 하이스피드의 정교한 리듬 재생까지, 현대적인 하이엔드 사운드의 장점을 멋지게 살려냈다. 마치 콘서트홀에서 듣는 자연스러운 음장과 세련된 음의 디테일들과 텍스처 표현이 너무나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다가온다. 굉장히 비싼 일체형 스피커지만, 차원이 다른 레벨로 진화한 아방가르드의 마스터피스. 올해의 베스트로 손색 없다. 


가격 1억7,300만원(옵션 별도)   사용 유닛 우퍼(2) 30cm, 미드레인지 17cm(67cm 혼), 트위터 2.5cm(20cm 혼)   주파수 범위 170Hz-28kHz(새틀라이트), 18Hz-350Hz(서브우퍼)   크로스오버 주파수 170Hz, 3,500Hz   감도 107dB/W/m 이상   임피던스 18Ω   권장 앰프 출력 10W 이상   파워 핸들링 100W   베이스 앰프 출력 1000W   iTRON Electronics(옵션) 지원(100W×2)   크기(WHD) 67×171.4×72cm   무게 135.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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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26년 02월호 - 6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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