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세계 최초 ‘레이저 광원’ 탑재한 플래그십 홈 프로젝터 EH-LS10000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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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세계 최초 ‘레이저 광원’ 탑재한 플래그십 홈 프로젝터 EH-LS10000 발표
  • 월간오디오
  • 승인 2015.09.01 00:00
  • 2015년 9월호 (5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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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 www.epson.co.kr)이 세계 최초로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홈 프로젝터 ‘Epson(엡손) EH-LS10000’을 출시한다.
영화관을 그대로 가정 내로 들여오는 것에 집중해 탄생한 신제품 EH-LS10000은 나만의 홈 시네마(Home Cinema), 홈시어터(Home Theater)를 꾸미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탄생했다. 신제품 플래그십 홈 프로젝터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수은 램프 대신 차세대 광원인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는 것이다. 주로 가정용 홈 프로젝터에는 수은 램프가 광원으로 사용되어 왔는데, 수은 램프는 열 발생이 높고, 비교적 수명이 짧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EH-LS10000은 최대 3만 시간으로 수명이 극대화되었다. 3만 시간의 긴 수명은 하루 2시간짜리 영화 한 편을 40년 동안 매일 볼 수 있을 정도다. 일반적인 프로젝터의 램프 수명이 2,000시간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EH-LS10000은 일반 프로젝터보다 약 15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홈 프로젝터 구매 시 고려해야 하는 유지 보수 비용에 있어 레이저 광원은 수은 램프보다 더욱 경제적이다. 수은 램프 프로젝터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주기적으로 수명이 다한 램프를 교체해야 한다. 하지만 레이저 광원을 탑재한 프로젝터는 유지 보수가 불필요해 운영 비용 절감에 더욱 효과적이다.

아직까지 많은 소비자가 4K 콘텐츠를 접하기 어렵기 때문에 엡손은 2K 패널로 4K 화질을 구현해 낼 수 있는 기술에 집중했다. 단순한 슈퍼 해상도 기술 또는 4K 업스케일링이 아닌 엡손만의 고유한 이미지 처리 기술 ‘4K 인핸스먼트 테크놀로지(4K Enhancement Technology)’를 적용해 높은 이미지 출력을 달성했다. 픽셀이 이동하는 정밀도를 높여 높은 해상도를 구현해 낸다.
‘앱솔루트 블랙(Absolute Black)’은 마치 프로젝터 전원을 켜지 않은 암흑을 뜻한다. 레이저 광원과 반사형 패널 시스템을 탑재한 EH-LS10000은 광량을 조정하고 차단해 풀 블랙 화면은 0㏐(루멘)으로, 매우 높은 콘트라스트의 영상을 구현해 낸다.

EH-LS10000의 밝기는 1,500㏐(루멘), 명암비는 70,000:1이며, 자동 조리개(Auto Iris) 기능을 통해 각 장면에 대한 최적의 명암 묘사를 지원한다. 또한 슈퍼 해상도(Super-resolution) 기능은 확대 시 흐려지는 이미지의 해상도를 향상해 줘 DVD 영상을 깔끔하고 선명한 풀 HD와 같은 영상 품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엡손 김대연 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소비자의 수요와 요구에 귀를 기울여 탄생한 홈 프로젝터다.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탄생한 제품인 만큼 시장의 반응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로 프로젝터 제조 26주년을 맞는 엡손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프로젝터를 선보이며 국내외 프로젝터 시장 1위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엡손은 신제품 홈 프로젝터 EH-LS10000을 4월 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1,000만원대로 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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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5년 9월호 - 5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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