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의 화려한 부활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최근 국내에서 LP의 위상이 날로 높아만 가고 있다. LP가 소수만 즐기는 마니아적인 취미라고 인식되고 있었으나, 얼마 전부터는 일반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취미라고 여기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20-30대의 사람들이 주로 LP를 구입한다고 하며, 음반 시장에는 중고 LP뿐 아니라 해외에서 예전 녹음을 리마스터링해서 LP로 재발매하는 것이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고, 아예 새로 제작된 신보 LP도 판매되고 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 속에서 경기도 김포에 있는 LP 음반 공장도 다시 문을 열고 재가동하고 있는데, 지난해 찍어낸 LP 음반이 4천 여 장이었고, 올해는 이번 달에만 7천 장을 찍었다고 한다. 이런 시장의 분위기에 박차를 가한 것은 최근에 국내·외의 가수들이 신보를 LP로도 발표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브라운 아이드 소울, 2AM 등과 같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가수들이 신보를 발표할 때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LP 음반을 소량 생산해서 한정판으로 발매했고, 최근에 발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조용필의 19집 도 LP로 발매한다. 

 이렇게 한정판 형식으로 소량 발매한 LP를 가지고 있는 팬이라면 한 번 들어 보고 싶은 마음도 들 것이다. 그래서 턴테이블을 구입하려고 제품을 찾아보지만 턴테이블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리고 LP를 들으려면 턴테이블뿐만 아니라 카트리지, 포노 앰프 등 필요한 것도 많고, 알아야 하는 것도 많다. 접근이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할 턴테이블을 만난다면 어렵다는 말은 쏙 들어갈 것이다. PM-9907U는 벨트 드라이브 방식의 턴테이블이며 포노 앰프가 내장되어 있고, 알루미늄 플래터와 블랙 컬러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오디오테크니카 AT3600LAX MM 카트리지와 턴테이블 매트, 45rpm 디스크용 어댑터가 포함되어 있다. 이 제품만 있다면 LP를 재생하는데 부족함이 없다.사용 방법은 무척 간단하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판이 회전하며 톤암이 움직이고 내려가서 음악이 흘러나온다. 정지 버튼을 누르면 판이 멈추고 톤암이 원위치 된다. 그리고 큐 버튼을 누르면 톤암을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원하는 곡으로 톤암을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또한 전환 스위치로 쉽게 33 1/3rpm 또는 45rpm으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30cm 또는 17cm 크기의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이 턴테이블은 포노 앰프가 있거나 없거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후면에 위치한 포노·라인 스위치만 전환하면 된다. 포노 앰프가 있는 사람은 포노로, 포노 앰프가 없으면 라인으로 선택하고 연결하면 된다.  이 제품은 USB 메모리 스틱에 녹음을 하는 기능이 내장되어 있는데, LP 재생과 AUX 입력(뒤에 있는 RCA 단자)을 녹음할 수 있다. USB 단자에 USB 메모리 스틱 연결하고, REC/STOP 누르면 LED 깜빡이며 녹음이 시작된다. 한 번 더 누르면 녹음이 정지된다. 녹음은 192kbps MP3 파일로 저장되며, 메모리스틱의 AUDIO 폴더에 들어 있다.인켈에서 이런 시장의 분위기를 빠르게 읽고 출시한 PM-9907U 턴테이블은 풀 오토매틱 턴테이블 제품인데, LP 초보자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입문자용 턴테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턴테이블을 통해 쉽게 LP를 접해보자. 

 제조원 인켈 (032)650-6125가격 25만4천원  구동 방식 벨트 드라이브  속도 33.3, 45rpm   S/N비 50dB 이상  
녹음 USB 메모리(MP3 : 192kbps) 카트리지 MM AT3600LAX  크기(WHD) 42×9.4×36.3cm  무게 3.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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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rwood #PM-990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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