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사운드 시어터 오픈
상태바
국내 최초의 사운드 시어터 오픈
  • 월간 오디오
  • 승인 2019.02.10 06:12
  • 2019년 2월호 (559호)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좋은 소리를 제대로 전하는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어반리조트 ‘사운즈 한남’에 국내 최초의 음악 콘텐츠 전문 상영관인 오르페오(ORFEO)를 오픈한다. 오르페오는 음악 콘텐츠 전문 시어터답게 세계 최고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과 영상 시스템을 구비하여 더 생생하고 정확한 소리를 재현하며, 최고의 현장감을 전달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165년 전통의 세계 최고의 피아노 제작사인 스타인웨이과 합작해서 화제를 모은 덴마크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인 스타인웨이 링돌프의 스피커로 30채널을 구성, 37개의 스피커가 설치되었고, 벨기에의 시각화 최첨단 기술의 리더인 바코(Barco) 사의 프로젝터를 통해 무대의 색감을 보다 더 생생하게 전달한다.

게다가 돌비(Dolby)의 최신 서라운드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가 하이엔드 오디오를 통해 흘러나오는 사실적이고 놀라운 청각적인 경험은 현실 무대를 압도한다. 또 어쿠스틱 전문가의 완벽하고 세심한 설계를 통해 관객이 궁금해하던 제대로 된 소리란 무엇인지에 대한 정확한 해답을 제시한다.

오르페오는 독일의 클래식 콘텐츠 전문 제작사인 유니텔(Unitel)과 함께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1500개 이상의 오페라와 클래식 콘서트, 발레 공연 실황을 제작해온 유니텔은 오르페오를 통해 국내 클래식 콘텐츠 보급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벌써 14회째를 맞은 제천 국제 음악 영화제와 업무 제휴를 진행하여 장단편의 좋은 음악 영화 및 음악 다큐멘터리들을 부정기적으로 소개할 것이다. 그 외에도 정기적으로 클래식, 예술, 미디어, 라이프 스타일 등의 트렌드를 이끄는 게스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1월 첫 번째 큐레이터는 공간 디자이너 양태오 씨가 감각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새로운 큐레이터 프로그램은 오르페오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르페오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거장들의 공연 실황뿐 아니라, 최근 <보헤미안 랩소디>로 더욱 팬층이 두터워진 음악 영화, 고유의 가치를 담은 예술 영화, 아티스트와 아트를 이해하는 다큐멘터리들을 선별·소개하여 국내 관객들의 요구치에 제대로 부응할 예정이다.

단, 오르페오는 30석의 초소형 규모이기 때문에 멤버십 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회원 가입 절차를 거쳐 멤버십을 가입하면 오르페오 이용과 동시에 음악을 제대로 즐기는 다양한 혜택을 협력사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소극장에서의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대관도 진행한다.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문화 생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오르페오는 복합 어반 리조트, 사운즈 한남 5층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상영 프로그램은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소_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 35 사운즈 한남 5층
문의_ 인스타그램 @ode.orfeo /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orfeo
전화_ (02)512-40914093

559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9년 2월호 - 559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