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ntzM-CR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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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ntzM-CR611
  • 월간오디오
  • 승인 2015.09.01 00:00
  • 2015년 9월호 (5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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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하고 매력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선사하다

마란츠에서 M-CR610에 이어 더 미려해진 디자인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M-CR611을 선보인다. 네트워크 CD 리시버라는 명칭처럼 인티앰프와 CD 플레이어, FM·DAB 튜너,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일체화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이며, 새롭게 블루투스와 NFC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기기는 DLNA 1.5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유선 랜 또는 와이파이를 통해 네트워크와 연결해 PC 및 NAS에 저장된 MP3, WMA, MPEG-4 AAC와 24비트/192kHz FLAC·WAV·AIFF, 24비트/96kHz ALAC 파일 재생을 할 수 있고, 새롭게 DSD 2.8MHz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갭리스 재생을 지원한다. 그리고 ‘Marantz Hi-Fi Remote’ 앱(안드로이드, 애플)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에어플레이를 지원해 PC의 아이튠즈와 애플 기기에서 무선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인터넷 라디오와 스포티파이도 들을 수 있다.

M-CR611은 무선 공유기와 쉽게 연결하기 위한 iOS 와이파이 쉐어링 및 WPS(Wi-Fi Protected Setup) 기능이 추가되었다. 사용법은, WPS 호환 공유기의 WPS 버튼을 누르고 기기 뒤에 있는 WPS 버튼을 누르면 와이파이 패스워드를 수동으로 번거롭게 입력하지 않아도 공유기와 연결된다. 그리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와이파이 기능을 켠 후 USB 케이블로 이 기기와 연결하고 기기 뒤에 있는 iOS 버튼을 누르면 와이파이 쉐어링 기능이 활성화되어 바로 공유기와 연결된다. 아이폰이 iOS 버전 7 이상이라면 케이블 연결 없이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목록에 있는 ‘Marantz M-CR611’을 누르기만 하면 버튼을 따로 누르지 않아도 쉽게 연결된다.

M-CR611은 M-CR610보다 출력이 50W(6Ω)에서 60W(6Ω)로 증가되었고, 여전히 4채널 출력을 지원해 바이 앰핑 구동을 할 수 있다. 또한 2조의 스피커를 동시에 구동할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 2개의 방에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고, 독립적으로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다. 외부 입력은 아날로그 RCA 1조, 옵티컬 디지털 입력 2개(PCM 192kHz까지 입력)가 있다. 출력으로 아날로그 RCA 출력 1조, 서브우퍼 프리 아웃 RCA 1개, 헤드폰 출력 1개를 제공한다. 총 2개의 USB A 입력(전면, 후면)이 있어 애플 기기의 재생과 충전을 할 수 있고, USB 메모리 재생을 할 수 있는데, MP3, WMA, MPEG-4 AAC와 24비트/192kHz FLAC·WAV·AIFF, 24비트/96kHz ALAC, DSD 2.8MHz 음원을 재생할 수 있다. 그 외에 저음과 고음 조절, 베이스 부스트, 볼륨 제한, 스피커 구성, 슬립 타이머, 알람, 디스플레이 밝기를 조절할 수 있고, 새롭게 추가된 전면 패널 조명 색상을 화이트, 블루, 그린, 오렌지 컬러로 변경하거나 끌 수 있다.

M-CR610을 통해 마란츠 특유의 화사하고 매력적인 느낌의 사운드가 펼쳐진다. 최근의 컴포넌트 제품들이 얼마나 훌륭한 하이파이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증명해 주는 시스템. 낮은 출력에도 다이내믹한 저역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돋보인다. 특정한 장르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장르에서 수준급의 무대를 보여 준다. 보컬에서도 특유의 감각이 인상 깊다. 빠른 저역 반응과 사실적인 악기 표현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메우는 능력이 돋보인다. 

 

수입원 D&M코리아 (02)715-9041  가격 85만원  실효 출력 60W(6Ω)  아날로그 입력 RCA×1 
아날로그 출력 RCA×1  디지털 입력 Optical×2, USB A×2  주파수 응답 5Hz-22kHz 
S/N비 90dB  THD 0.001%  크기(WHD) 29.2×11.1×30.5cm   무게 3.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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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5년 9월호 - 5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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