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Vision - Deluxe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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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Vision - Deluxe Edition
  • 신우진
  • 승인 2015.09.01 00:00
  • 2015년 9월호 (518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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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로이스


국내에 생소한 이 팝 아티스트는 라틴팝 계열에서 활동하다가 이번에 영어 버전으로 인터내셔널 시장에 선을 보인 보컬이다. 라틴이라고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라틴 재즈는 아니고, 말 그대로 라틴 지역인 스페인 언어권의 팝 음악 아티스트로, 이 음반에서 나타난 경향은 리듬 앤 블루스, 즉 R&B에 가깝다. 여기에 랩이나 힙합 등을 가미하면서 쟁쟁한 게스트들이 참여를 한다. 스눕 독과 제니퍼 로페즈, 핏불, 타이가, 키드 잉크 등 인기 절정의 팝 스타와 함께 음반을 만들었다. 혹 그래서 프린스 로이스가 쭉 해 왔던 음악과는 조금 다를지 모르지만 우리들이 다가서기에는 매우 친숙하다. 간간히 라틴팝적인 요소도 느껴지지만, 미리 알고 듣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것 같다. 하지만 반대로 게스트들 덕분에 비슷한 듯 다양한 비트와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고, 매우 잘 짜인 구성을 하고 있다. 프로듀싱을 한 제이슨 에비건은 마룬 파이브, 마돈나의 음반을 제작했던 엔지니어. 새롭게 발굴한 아티스트의 쇼 케이스 같다고 말해야 될까, 열거된 멤버만 보더라도 이 음반은 얼마나 공을 들이고, 어떤 사운드가 나올지 알 수 있다.

프린스 로이스 <Double Vision - Deluxe Edition>
S20271C/88875115892
연주 ★★★★
녹음 ★★★★★
518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5년 9월호 - 51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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