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커로 완성된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4 플래티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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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커로 완성된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4 플래티넘
  • 이승재 기자
  • 승인 2014.12.01 00:00
  • 2014년 12월호 (509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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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논현동에 위치한 와인오디오에서 다인오디오 컨피던스 C4 플래티넘 스피커의 청음회가 있었다. 다인오디오의 컨피던스 시리즈는 지난 20여 년간 많은 사람들이 환호한 성공적인 하이엔드 스피커 시리즈로, 혁신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DDC 기술을 특징으로 하며, 전설적인 에소타 트위터와 우아하게 완성된 캐비닛 등을 통해 완성된, 최고의 사운드를 만드는 스피커 시리즈로 평가받고 있다. 이런 컨피던스 시리즈를 새롭게 리뉴얼한 컨피던스 플래티넘 시리즈는 이전 모델에 비해 소리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깊은 저음과 깨끗하며 매끄럽고 섬세한 디테일, 최고 수준 투명도, 명확한 깊이를 경험할 수 있는 비교할 수 없는 사운드 품질을 지닌 세계 최고 수준의 스피커로 완성되었다는 평이다.
컨피던스 플래티넘 시리즈는 C1 플래티넘, C2 플래티넘, C4 플래티넘, 센터 플래티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이번에 만난 컨피던스 C4 플래티넘은 3웨이 6스피커 구성의 베이스 리플렉스 스피커로, 27Hz-25kHz의 주파수 응답, 88dB의 감도, 420×1732×445mm(WHD)의 크기와 55kg의 무게로 완성되었다. 이전과 달리 전면 배플의 금속 유닛 프레임이 블랙으로 마감이 교체되었고, 모카·보르도·로즈우드·피아노 블랙의 특별한 캐비닛 마감이 옵션 준비되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컨피던스 C4 플래티넘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전 버전과는 다른 특징을 가지게 되었다. 한층 정교하고 섬세한 디테일을 위해 정밀하게 코팅한 최신 버전의 에소타 2 트위터를 사용했으며, MSP 콘의 우퍼와 미드레인지에는 정밀함을 위해 매우 가벼운 비자성 물질인 캡톤 보이스 코일 포머와 알루미늄 보이스 코일이 채용되었다. 크로스오버에는 선별한 최고급 부품과 고품질의 배선을 사용한다. 컨피던스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슬림한 캐비닛과 CNC 가공한 혁신적인 배플 디자인이 만들어 내는 다층 구조로 공진을 최소화하며, 부드럽게 가공된 둥근 모서리의 비대칭적인 배플 디자인은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에서 나오는 소리를 균일하게 사운드를 방사해 소리가 깨지는 것을 최소화하며, 캐비닛이 크기를 넘어서는 큰 우퍼의 사용할 수 있게 한다. 2개의 최신 버전 에소타 2 트위터는 유리 분사 알루미늄 판에 튼튼하고 완벽하게 장착시켜 미세한 움직임까지도 억제시킬 수 있도록 해서 고주파수에서의 위상 왜곡과 사운드 분산을 해결하고 있다. 서로에 대해 특정 거리를 유지시켜 수직으로 대칭 정렬시킨 2개의 트위터, 2개의 미드레인지, 2개의 베이스 유닛 구성과 정교한 크로스오버 토폴로지로 구현하는 DDC(Dynaudio Directivity Control) 기술은 왜곡과 추가 시간 지연을 발생시키는 실내 음향의 바닥과 천장의 경계에서 생기는 반사를 75% 감소시켜 최소화시킨다.

컨피던스 C4 플래티넘의 시연을 위해 매칭 기기로 심오디오의 문 에볼루션 740P 프리앰프, 문 에볼루션 860A 파워 앰프, 문 에볼루션 650D CD 플레이어·DAC, 그리고 오렌더의 X100L 미디어 서버, 아이소텍의 에보3 아쿠아리우스 전원장치가 사용되었다.
청음은 총 2부로 이루어졌는데, 1부에서는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가요에서부터 록, 클래식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로 컨피던스 C4 플래티넘 스피커의 역량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다과와 함께 간단한 휴식 시간을 갖은 후, 2부에서는 스튜디오 마스터링으로 녹음된 음악이 아닌 일상의 익숙한 소리들로 이루어진 고음질 소스를 통해 기기의 성능을 평가해 볼 수 있었다.
청음이 끝난 후, 행사에 참여한 분들을 위해 마련한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가 있었다. 상품으로 60만원에 상당하는 타라랩의 밸런스 인터 케이블과 USB 케이블, 헤드폰 등 다양하게 준비해 참여한 분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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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4년 12월호 - 5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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