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오디오 브랜드 KEF에서 에어플레이와 와이파이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X300A 와이어리스 무선 스피커가 국내 정식 출시했다. 얼마 전 액티브 버전을 출시한 데 이어 무선 스피커까지 출시한 것인데, X300A 와이어리스는 공유기 또는 에어포트를 이용해 와이파이와 에어플레이로 무선으로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의 경우에는 구글 플레이에서 ‘KEF Setup’ 앱을 설치하여 동일 네트워크 상을 만든 후 ‘KEF DMC’ 앱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애플 디바이스의 경우 앱스토어에서 ‘KEF Setup’ 앱을 받아 동일 네트워크를 잡으면 에어플레이로 즐길 수 있다. 노트북이나 데스크탑도 마찬가지인데, 네트워크 조정 후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는 원격 재생으로, 푸바2000은 UPnP 플러그인을 활용하면, 무선으로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일반적인 액티브 스피커와 달리 X300A는 좌·우 스피커에 각각 앰프를 탑재, 모노 분리형 앰프로 설계되었다. AB 앰프는 우퍼 50W, 트위터 20W 개별 출력으로, 유닛 별로 앰프를 할당했다. DAC도 분리 장착되어 있는데, 각 스피커에 독립적으로 탑재된 DAC는 24비트/96kHz의 고품질 사운드를 재생한다. 아날로그 케이블이 아닌 디지털 USB로 각 스피커를 연결하는데, 손실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서이다. 이런 결과로 웬만한 앰프와 스피커 조합보다 더 괜찮은 사운드와 밸런스를 즐길 수 있다. 5.25인치 우퍼와 1인치 알루미늄 돔 트위터가 합쳐진 KEF만의 Uni-Q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EQ 선택 스위치는 장소에 따른 2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KEF는 전통 있는 하이파이 스피커 브랜드로 5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X300A 와이어리스는 하이파이를 즐기고 싶으면서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설계되었다. 기존 모델인 X300A와 마찬가지로 앰프 내장형으로, USB 입력을 이용하면 유선으로 노트북이나 PC와 연결해서 들을 수 있고, 3.5mm 입력을 이용하면 스마트 기기 등과 연결할 수도 있다. KEF X300A 와이어리스는 볼륨을 작게 해놓아도 선명하게 들리고, 최대로 높였을 땐 넓은 공간도 커버할 수 있는 음압을 가지고 있다. 유명한 산업 디자이너들과의 합작으로 디자인까지 강화되어, 변화된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무선 하이파이 스피커라 할 수 있다. KEF X300A의 인기와 더불어 무선으로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스피커일 것이다.
수입원 소비코AV (02)525-0704
가격 200만원 구성 2웨이 지원 네트워크 실효 출력 50W(LF), 20W(HF)
아날로그 입력 3.5mm 스테레오 클래스 트윈 클래스AB 인클로저 베이스 리플렉스형
사용유닛 Uni-Q(2.5cm·13cm) 재생주파수대역 58Hz-28kHz(±3dB)
크기(WHD) 18×28×24.3cm 무게 7.5k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