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14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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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14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 김문부 기자
  • 승인 2014.11.01 00:00
  • 2014년 11월호 (508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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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YONGSAN ELECTRO LAND WORLD AUDIO FAIR

소리샘
카르마와 테너의 눈부신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매장. 특히 정우광 씨의 강연도 함께 하는 자리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매칭 시스템으로는 카르마 그랜드 익스큐짓 스피커를 중심으로, 테너의 라인 1·파워 1 프리앰프와 신작 350M HP 파워 앰프가 함께 하여, 최고의 하이엔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소스기기로 부메스터 111 뮤직 센터와 토렌스 레퍼런스 턴테이블이 동원되었고, 케이블 역시 최상급으로 쿠발라 소스나와 카르마가 함께 했다.

영일전자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진공관 앰프로 들려주는, 유려한 하이엔드 사운드가 이곳의 메인 콘셉트. 록포트의 화제작, 아트리아(Atria)가 메인 스피커로 등장했다. VTL의 TL6.5 프리앰프와 MB450 시리즈 3 파워 앰프가 조합되어, 최고의 진공관 사운드를 함께 전했고, 메트로놈 테크놀로지의 CD 8T 소스기기가 함께 매칭되어 있었다. 그 외에도 트랜스페어런트 케이블이 함께 조합되어, 하이엔드 시스템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우리오디오
은빛 자태의 부메스터의 전 라인을 볼 수 있는 곳. 부메스터 수입원인 우리오디오가 이번 오디오 페어를 위해 특별히 전시장을 마련했다. 메인 시스템에는 부메스터 B100 스피커, 077 프리앰프, 909 MK5 모노블록 파워 앰프, 그리고 069 소스기기가 함께 했다. 부메스터 전시는 라인업별로 구성·전시하여, 라인업들을 찬찬히 둘러보게 하는 묘미를 전했다. 그 외에도 디아파송 스피커의 새로운 라인업들과 원목의 마그노 제품들을 전시했다.

아큐브
한지 풀레인지 정전형 스피커로 큰 이슈를 만들어 낸, 국내 제조사 아큐브 역시 이번 오디오 페어를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플래그십 모델 아큐브 7이 메인 스피커로 자리했고, 매칭 기기로는 트라이곤의 다이얼로그 프리앰프와 모노로그 파워 앰프가 동원되었다. 이날에는 특별히 이들이 제작한 앰프를 선보였는데, 아큐브 제품들과 좋은 조합으로 매칭에 대한 해결책을 확실히 제시해주었다. 뒤편에는 엔트리 기기 아큐브 5가 자리를 지켰다.

빅오디오
하이엔드 시스템들을 대거 만날 수 있었던 곳. 아발론의 컴퍼스 스피커를 중심으로, CH프리시즌 C1·D1 소스기기, 그리고 A1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조합되어, 현대 하이엔드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었다. 또한 진공관 앰프 시스템을 따로 갖추어 놓았는데, BAT의 REX 2 프리·파워 앰프 조합이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에는 유려한 디자인의 비비드 오디오 G2가 매칭되었는데, 진공관 사운드와 조합되어 그 디자인만큼이나 눈부신 음악 세계를 들려주었다.

시어터랩
본격적인 AV 시청실로서 개장한 만큼, 완벽한 멀티채널 사운드를 선보여 주었다. 이번 오디오 페어를 위해 무려 13.2채널을 준비했는데, 데이터셋 RS20i AV 프리세서를 중심으로, YG 어쿠스틱스 헤일리 1.2, 토템 트라이브 5, YG 어쿠스틱스 소냐 1C, REL G1·S5 등의 스피커들이 대거 동원되었다. 여기에는 크렐의 앰프들도 조합되었는데, 코러스 5200, 듀오300이 무대에 확실한 힘을 받쳐주고 있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최근 야마하에서 하이파이 제품들을 활발히 출시하며,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는데, 이곳에서는 그 중심에 있는 야마하 소아보 NS-F901 스피커, 그리고 A-S3000 인티앰프, CD-S3000 소스기기 조합으로 세팅해놓았다. 또한 할인 및 사은품 행사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펼치기도 했는데, 사운드바에 대한 이해 및 소개, 그리고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대한 설명 등의 유용한 강의들도 펼쳐, 많은 인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오디오파크
최근 디자인과 사운드로, 라이프 스타일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는 제네바 오디오의 제품들이 대거 전시되었다. 제네바 오디오 XS, S, M, L, XL이 화려한 빛깔을 자랑하며 소개되었고, 크기 별로 어떤 사운드 차이가 있는지 비교할 수 있었다. 메인 시스템으로는 독특한 만듦새의 듀에벨 스피커들을 들을 수 있었는데, 플래닛과 벨라 루나 디아망테가 중심에 있었다. 매칭 앰프는 부메스터 051, 멜로디 뉴 H88A 시그너처의 조합.

에어로
굵직한 하이엔드 시스템들이 메인으로 구성되었다. 대형기 TAD R1 MK2 스피커부터 시작하여, 컨스틸레이션의 비르고 2 프리앰프, 센토르 모노 파워 앰프까지 동원되었다. 소스기기는 파가니니 풀 시스템.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의 컨스틸레이션 브랜드가 부각되며, 많은 관람객을 이끌었는데, 국내에 소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뛰어난 하이엔드 사운드로서 빠르게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

대한음향
그냥 보고만 있어도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혼 스피커, 바로 아방가르드를 제대로 시청할 수 있었던 곳. 최신 출시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아방가르드 제로 1 프로가 메인으로 등장했다. 아방가르드의 새로운 이념을 보여준 신개념 제품으로, 앰프와 DAC를 탑재한 무선 스피커라는 것이 인상적이다. 제로 1 프로 외에 아방가르드 우노 G2 스피커에 아방가르드 XA 인티앰프와 린 어큐레이트 DS을 연결하여 음원들을 들려주었다.

조은전자
올해도 역시 FM 어쿠스틱스 전용 시청실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다. 스위스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만큼,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하였는데, 역시 많은 인파가 몰린 곳 중 하나. FM 어쿠스틱스 XS-1 스피커를 중심으로, FM255 MK2 프리앰프, FM1811 파워 앰프가 동원되었고, 아날로그 구동을 위해 FM222·FM223이 추가되었다. 턴테이블로는 닥터페이커트의 블랙버드가 선택되었는데, 명성만큼이나 훌륭한 무대를 선보였다.

오디오아트
하이엔드 스피커 브랜드 카르마가 이곳에서는 진공관 앰프와 본격 매칭되었다. 카르마에서는 dB7과 S7을 중심으로 시연을 이끌어갔고, 앰프로는 이탈리아의 마스터 사운드 레볼루션 845, 그리고 300B P.S.E. Evo가 함께 전시되었다. 소스기기는 이전부터 메인으로 자주 선보인 반오디오의 제품이 주축을 담당했다. 이 외에도 마르텐 스피커들과 다인오디오의 새로운 익사이트 시리즈, 그리고 mbl의 제품들도 들어볼 수 있었다.

오디오필드
올해도 역시 매지코의 스피커가 메인을 차지했다.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매지코의 신작 S3 스피커를 중심으로 시연되었는데, 이를 위해 에소테릭의 플래그십 모델들이 대거 동원되었다. 역시 출시되자마자 최고의 찬사를 듣고 있는, 그란디오소 시리즈의 제품들로서 P1·D1 소스기기, M1 파워 앰프가 그 주인공들이다. 프리앰프는 골드문트의 미메시스 22H로 매칭. 반덴헐의 신작 케이블도 함께 등장했는데, 큐무러스(Cumulus) 등의 제품을 볼 수 있었다.

상운
사실 오디오 쇼에서는 이런 제품들이 더 인기가 많은 법. 평소에는 쉽게 들을 수 없는 빈티지 사운드를 들려주는 곳, 빈티지 전문 오디오숍 상운이다. 이곳에서는 이전처럼 웨스턴 일렉트릭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는데, 올해는 555와 594를 들을 수 있었다. 빈티지 오디오를 추구하는 이들에게는 늘 꿈과 같은 시스템인, 웨스턴 일렉트릭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는데, 그 외의 다양한 빈티지 제품들도 큰 볼거리.

뮤직가이드
올해도 역시 많은 이들이 붐볐다. 오디오 쇼마다 가장 큰 호황을 누리는 것은 바로 이런 음반 숍이 아닌가 한다. 이번에도 10~50%의 할인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고, 고음질 음반부터, 블루레이 디스크까지 다양한 소스들을 전시해, 오디오파일들의 구매욕을 이끌어냈다. 이글스톤웍스 스피커와 린 앰프들로 오디오 시스템을 꾸려놓은 것도 인상적. 음악은 PC 파이를 통해 흘러나왔다.

금강전자
최근 국내 브랜드 중 큰 관심을 이끌고 있는 곳, 바로 칵테일 오디오가 메인으로 등장했다. 칵테일 오디오 CA-X30가 그 중심에 있었는데, 진정한 올인원 플레이어로서 CDP, 뮤직 서버, 튜너, 인티앰프, CD 리핑까지 포함하고 있는 실력기이다. 함께 매칭된 스피커는 오랜 스테디셀러인 다인오디오의 컨투어 1.4. 그 외에는 오디오 아날로그 푸치니 세탄타 인티앰프와 로시니 CD 플레이어 조합으로, 다인오디오 제품들을 구동했다.

G.I.P코리아
완성도 높은 최고의 웨스턴 사운드를 목표로 하고, 복각의 차원을 넘어선 궁극의 무대를 선사하는 G.I.P코리아의 시연장. 많은 이들이 꿈꾸던 웨스턴 일렉트릭 시스템을 보여주었기에, 역시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였는데, 실제 들려주는 사운드도 그 퀄러티가 남달랐다. 594A 드라이버로서, 4181 우퍼, 그리고 597A 트위터로 구성되었고, 대형 시스템이 보여주는 광활한 무대를 G.I.P 특유의 완성도로 유감없이 표현해냈다.

명문전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크나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에이프릴뮤직의 스테디셀러, 오라 노트 V2를 볼 수 있었던 자리. 매칭 스피커는 솔루스(Solus)와 스펜더의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엑시무스 DP1과 스텔로 S100 MK2 역시 함께 했다. 이제는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뛰어남을 과시하며, 국내 최고의 오디오 제조사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에이프릴뮤직의 성과들을 찬찬히 볼 수 있었던 곳으로 기억된다.

SP-오디오
Emme 오디오, 카스타, DC10오디오, 워터폴, 레거시, 듀에벨 등 굵직한 하이엔드 브랜드들을 수입하는 SP-오디오가 이번 오디오 페어를 위해 특별히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시연장에서는 이글스턴웍스 스피커를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 SP-오디오가 새로운 한국 디스트리뷰터를 맡으면서, 엠마, 로사 시그너처, 폰테인 시그너처, 안드라 3 시그너처 등을 소개한 것. 매칭 앰프는 트라이곤의 다이얼로그 프리앰프와 모노로그 파워 앰프가 동원되었다.

한음전자
국내에 소개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카스타 어쿠스틱스의 스피커를 들을 수 있었던 곳. 이번에는 모델 C를 중심으로, 모델 A와 함께 전시되었는데, 그 음악성과 질감에 많은 공감을 얻어내기도 했다. 바쿤의 PRE-7610 MK3와 AMP-5521M이 조합되었고, 이번에는 특별하게 레가 P9 턴테이블을 이용한 아날로그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참고로 포노 앰프는 바쿤의 EQA-5620 MK3으로 연결.

정상오디오
진공관 앰프의 명가, 자디스의 금빛 자태를 볼 수 있는 곳. 자디스의 25주년 기념 모델인 JP80MC 프리앰프와 JA80 골드 모노블록 파워 앰프가 메인을 차지하고, 스테디셀러 I-35 인티앰프 역시 자리를 지켰다. 자디스의 제품과는 달리 에피콘 6와 펜오디오 사라 S가 매칭되었는데, 모두 높은 품격의 무대와 사운드를 만들어내었다. 소스기기는 캐리의 303로 매칭하여, 자디스와 좋은 조합을 보여주었다.

예음오디오
진열된 제품들 위주로 시연을 구성했는데, 중고 제품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찾아 들을 수 있었다. 메인 스피커는 탄노이 웨스트민스터와 하베스 모니터 40.1이 자리했고, 매킨토시 C40 프리앰프와 MC7300 파워 앰프가 조합되어, 스피커를 구동했다. 또한 매력의 빈티지 제품으로 마란츠 7과 9의 조합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 이들을 들어보면 왜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았는지 자연히 알 수 있게 했다. 소스는 아날로그로서 토렌스 TD520.

탑오디오
화제의 브랜드를 함께 만나 볼 수 있었던 곳. 키소 어쿠스틱과 오렌더가 최고의 조합으로 완성되었다. 키소 어쿠스틱의 HB-X1 스피커를 중심으로, 오렌더 X100L 미디어 서버, X725 DAC·인티앰프가 함께 하여 탁월한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키소 어쿠스틱은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는데, 해외에서 그 반응들이 국내에서도 자연히 이어질 것 같다. 그 외에도 프라이메어, 오라 노트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명동오디오
올해도 역시 대형 웨스턴 시스템을 메인으로 내걸었다. 웨스턴 라보 M2 시스템을 중심으로, 웨스턴 라보 모델 310A 레퍼런스 프리앰프와 웨스턴 124C 파워 앰프를 매칭하여 들려주었는데, 빈티지 특유의 탁월한 매력을 선사해주기에 충분했다. 4181 우퍼, 555 미드, 그리고 597 트위터로 들려주는 음색은, 왜 많은 사람들이 웨스턴 사운드에 열광하는가 자연히 이해하게 했고, 많은 이들의 발길을 오랫동안 사로잡았다.

클라우드9
이곳 역시 진열 제품들 위주로 시연 시스템들을 완성했는데, 제품들 대부분 하이엔드 시스템으로, 품격 높은 무대를 선사해주었다. FM 어쿠스틱스, JM 랩, 오르페우스, 테너, 그리폰, 소누스 파베르, 블라델리우스 등 하이엔드 브랜드들을 대거 볼 수 있었고, 그들이 조합되어 만들어낸 시너지 효과도 대단한 것으로, 많은 이들이 하이엔드에 대해 꿈을 꾸게 만들어 주었다. 여러 하이엔드 시스템들 사이에 자신만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준 그런 곳.

반월음향
고전 명기들로서 시스템을 갖추어 놓아서, 검증 받은 사운드를 들어보는 재미가 있는 곳. 시청은 시간별로 2가지로 나누어 구성하여, 사운드에 차별성을 두었다. 첫 번째 시스템은 윌슨 오디오 와트 퍼피 3/2 스피커, 마크 레빈슨 26L과 23.5 조합, 그리고 와디아 20·151로서 구성되었다. 두 번째 시스템은 탄노이 웨스터민스터를 중심으로, 매킨토시 C34V와 MC7270 조합, 그리고 와디아 16 소스기기가 함께 했다.

삼성사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일신하여 돌아온 오디오 리서치의 신작을 볼 수 있었던 곳. 오디오 리서치의 새로운 시리즈 갈릴레오 라인으로서, KT150 진공관을 채용한 GS150 파워 앰프부터, 70년대 빈티지 감성의 GS 프리앰프가 등장한 것이다. 이에 소누스 파베르의 신작 릴리움(Lilium) 스피커가 추가되었고, 린 클라이막스 DS로 네트워크 구동하여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시연에는 최성근 씨의 강연이 함께 하여, 유익한 시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베스트오디오
뛰어난 디자인과 성능으로, 국내에서도 그 반응을 크게 이끌어 간 덴마크의 신생 브랜드, 가토 오디오의 전 시스템을 시청할 수 있는 곳. 본지에서도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베스트오디오에서는 매해 가토 오디오를 의욕적으로 시연하고 있다. 가토 오디오 FM-2·FM-6 스피커를 메인으로 하여, AMP-150 인티앰프, 그리고 CDD-1 소스기기로 구성하여, 원 브랜드 조합의 진정한 가치를 소리로 들려주었다.

종합오디오
탄노이 역사의 정점을 보여주는 웨스트민스터 로열 SE가 메인 시스템으로 자리했다. 매칭된 앰프로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캐리의 앰프들이 함께 했는데, SLP-05 프리앰프와 CAD-805 파워 앰프 조합으로, 웨스트민스터 로열 SE의 눈부신 성능을 과시하게 했다. 소스기기로는 캐리 CD303T를 투입했는데, 원 브랜드로 앰프 및 소스까지 구성하여, 캐리만의 특성을 유감없이 표출해내기도 했다.

희윤전자
스위스 하이엔드의 대표 브랜드 골드문트 전문 매장으로서, 골드문트의 대표 제품들을 접할 수 있었다. 골드문트 에필로그 1+2 시그너처 스피커부터, 미메시스 16, 그리고 에이도스 36까지 조합되어, 골드문트 원 브랜드 조합의 눈부신 시너지 효과를 보여주었다. 왜 많은 이들이 골드문트를 그토록 꿈꾸는지 여실히 알게 한 시간으로, 순백의 디자인과 깨끗한 하이엔드 사운드가 결합되어, 골드문트 사운드를 각인하게 했다.

서울전자
이번 오디오 페어를 위해 서울전자는 전시장을 완전히 새롭게 개설했다. PC 파이를 위한 공간으로, ATC의 S50 스피커를 메인으로 하고, 다질의 NHB-18NS 프리앰프, NHB-458 모노블록 파워 앰프로 조합되었다. 특히 소스기기로 트리니티 DAC·PC&드라이브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이끌어내기도 했는데, PC 파이에서 완벽히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뛰어난 실력이 돋보였다. 시연 내내 피오당 운영자가 직접 설명 및 진행하여, PC 파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했다.

AV타임
야마하에서 야심차게 하이파이 제품으로 선보인 A-S3000 인티앰프와 CD-S3000 소스기기를 중심으로 시연이 이루어졌다. 매칭 스피커로는 히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하베스 모니터 40.1과 JBL 4429를 번갈아가며 연결했으며, KEF 레퍼런스 207/2 역시 들어볼 수 있었다. 진공관 앰프로서 많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케인의 A-300P MK2도 등장했는데, 그 명성만큼이나 뛰어난 사운드와 밸런스로서 큰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현대전자
전통의 오디오 브랜드, 마크 레빈슨과 JBL의 조합이 돋보인 곳. JBL의 플래그십 모델, 에베레스트 시리즈부터, 마크 레빈슨 No.326S 프리앰프와 No.53 파워 앰프, 그리고 No.512 소스기기까지 들어볼 수 있었는데, 왜 이들이 오랜 전통으로 브랜드를 이끌어올 수 있었는지 자연히 알게 했다. 그 외에도 하베스의 인기 모델들과 달리의 실력기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 스테디셀러의 가치를 알게 한 시간이었다.

소니
소니는 MDR 시리즈로서 헤드폰 시장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냈는데, 이번에 새롭게 MDR-A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큰 화제를 나은 바 있다. 이번 오디오 페어에서는 MDR 시리즈의 인기 모델들을 전시하고, MAP-S1 미니 컴포넌트를 시연하는 등 소니에서 출시되는 히트 모델들을 여러 기종 만나볼 수 있었다.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로 큰 관심을 이끌어낸 HMZ-T3W도 전시되었는데, 소니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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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4년 11월호 - 5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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