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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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 월간오디오
  • 승인 2014.10.01 00:00
  • 2014년 10월호 (5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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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자랜드에서 2014년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제3회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를 개최한다.
용산 전자랜드((주)SYS홀딩스)와 수입 상우회(40여 개 오디오 수입 업체), 그리고 월간 오디오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디오 수입상들이 보유한 다양한 세계 명품 브랜드 오디오들의 시연 및 청음을 제한 없이 누구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장으로서, 기존의 마니아들은 각 브랜드들의 하이엔드 및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 간의 세밀한 비교를, 미경험자들은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최고 음질의 사운드를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자랜드 수입 오디오뿐만 아니라, 야마하 공연팀의 특별 공연, 한성자동차 차량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한성자동차 열쇠고리,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신나라레코드 클래식 CD 등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참여 후 응모한 고객들 중 추첨하여 케이블, 라디오, 헤드폰, 남녀 골프백,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고가의 경품을 획득할 수 있는 행운도 준비되어 있다.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약 100여 종의 세계 명품 브랜드 오디오들의 여러 제품들을 전자랜드 수입 상우회 전 매장에서 실시되는 약 80회 이상의 시연회를 통해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으며, 예정된 시연회 외에도 여러 매장에서 진행되는 상시 시연을 통해 언제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단순 감상을 넘어, 행사 기간 동안 유명 평론가 정우광(소리샘/시스본), 최성근(삼성사/로이코), 박진형(탑오디오/오렌더), AV 전문가(빅오디오/디자인앤오디오) 등이 참여해, 평론가들이 직접 각 브랜드에 대한 시연 및 평론회를 준비하여, 좀더 깊이 있고 전문적인 이해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 참여 업체들의 취급 브랜드 및 제품별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평소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오디오 페어 행사 기간 동안 서울 상공회의소 용산구 상공회가 주최·주관하는 <드래곤 페스티벌> 전자상가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며, 다양한 뮤지션들의 축하 공연과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용산 시민들과 전자상가의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도 준비되어 있다.
본 행사는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74 용산 전자랜드 2층’에서 진행되며, 지하철은 1호선 용산역, 4호선 신용산역을 이용하거나, 버스로는 505, 5012를 이용하면 되고, 자차 이용객은 원효대교 북단에서 청파로 방향으로 약 200미터 정도 오면 된다.

이강남
용산 전자랜드 수입 상우회 회장

○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는 어느덧 올해로 3회째를 맞습니다. 이 행사는 처음에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는지 궁금합니다.
● 해외의 여러 오디오 쇼를 참석해보면, 항상 부러운 것이 있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오디오 쇼들이 열린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참여 업체들이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볼거리, 들을 거리, 즉 풍부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이엔드 시스템, 입문용 하이파이/AV 시스템, 빈티지 제품,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 기기까지, 다양한 국가, 그리고 수많은 브랜드들의 제품들을 하나의 오디오 쇼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방문하는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하나같이 만족스러움을 표하며, 다음 오디오 쇼를 기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다양한 유저 층들을 만족시킬 수 오디오 쇼를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컸습니다. 그러던 차에 용산 전자랜드와 수입 상우회가 화합하여, 직접 오디오 쇼를 구성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안건을 내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이 정도 규모로 오디오 숍들이 전부 개방되어 쇼를 진행하는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처음의 1회부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무엇보다 값진 결과였죠. 그리고 오디오 애호가들이 관심을 가지고 여러 숍들을 둘러보며, 진심으로 청음하는 모습에서 큰 희망을 얻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의 2회 역시 성공리에 마무리하였고, 관객 수도 엄청나게 늘어나, 오디오 애호가들도 이런 시청회들을 기다렸던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했습니다. 이번 제3회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에도 이런 큰 관심들을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는 어떤 행사인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는 지난 2012년 첫 시작한 오디오 쇼로서, 국내에 수입되는 대부분의 오디오 브랜드를 만날 볼 수 있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용산 전자랜드 2층에 입점한 60여 곳의 숍들이 모두 참여하여, 자신의 콘셉트에 맞는 기기들로 세팅하고, 평론가를 초빙하는 등 그야말로 오디오 쇼로서의 재미를 각 숍마다 즐겨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드래곤 페스티벌> 전자상가 축제가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와 함께 동시에 진행되어, 한층 더 규모가 커진 행사를 즐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전처럼 완전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한성자동차 열쇠고리,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 신나라레코드 클래식 CD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 기존 오디오 쇼와 차별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 기존의 오디오 쇼가 수입원 중심으로 세팅되고, 시연되는 전시회라면,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는 오디오 숍이 전면에 나서, 자신의 숍에서 대표되는 브랜드와 시연기들을 직접 소개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존 오디오 쇼에서 잘 볼 수 없었던 브랜드나 기기들도 대거 만나 볼 수 있기에, 좀더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어떤 숍에서는 초 하이엔드 기기들을 시연하고, 또 다른 곳에서는 입문기나 미들클래스 시스템을 만나 볼 수 있고, 흔히 듣지 못하는 빈티지 시스템, 그리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제품까지, 이 모든 것을 하나의 오디오 쇼에서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큰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음반 매장에서 특별한 가격의 CD나 LP를 만나 보는 것도 빠질 수 없는 재미일 것입니다.

○ 앞으로의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는 최종적으로 어떤 모습이기를 희망합니까.
● 하나의 축제처럼,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이 즐겁게 오디오와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오디오 숍들 역시 자신의 시스템들을 유감없이 소개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의 3회를 넘어 10회, 100회로 거듭나는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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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4년 10월호 - 5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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