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Project Everest DD6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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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Project Everest DD67000
  • 월간오디오
  • 승인 2013.06.01 00:00
  • 2013년 6월호 (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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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번 정상에 오를 준비를 마치다
 또 하나의 거대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었다. 많은 이들이 그렇게 갈망하던 DD66000의 후속 모델이 결정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DD66000 자체가 완벽함을 기하고 있어, 그 후속 모델을 출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DD67000을 통한 사운드의 완성은 이들 역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디자인만으로 DD66000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전작의 디자인 설계가 이미 완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닛 및 소재, 그리고 내부 네트워크 회로의 변화로, 사운드는 훨씬 더 전작을 상회한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하고 있다. 이전에 선보이지 못한 기술들이 대거 투입된 것. 일단 눈에 띄는 변화는 우퍼가 신형으로 교체된 것. 38cm의 대형 우퍼인데, 1501AL-2를 듀얼로 채용했다. 2장의 퓨어 펄프 스킨 사이에 폼 인젝션 코어재를 투입하여 독자적인 3레이어 샌드위치 콘으로 구성하고 있는 것이 특징. 실제로 전작 700Hz에 비해 850Hz의 특성을 이끌어 내고 있다. 덕분에 높은 강성과 S/N의 우수성을 자랑하며, 더 세밀하고 중량감 있는 확장된 베이스 영역을 재생한다고 제조사는 밝히고 있다. DD67000의 중·고음역용 네트워크에 쓰인 코일은 기판 상에 거리를 떨어뜨려 배치하였다. 이것은 회로 기판과의 전기적인 상호 간섭을 막기 위한 것으로 반응이 기민한 베릴륨 진동판(476Be)의 능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다. 깨끗하고 분명한 중·고역대를 1인치 퓨어 베릴륨 압축 드라이버를 통해 재생한다. 이는 60kHz까지 사운드를 평탄하게 재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묘사를 들려주는 것은 최신 우퍼에 프런트 배플의 변경, 네트워크 교체에 따른 것이다. 초 저음역에서 초 고역까지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저음 역시 매우 안정감 있게 재생된다. 최적의 댐핑 효과와 리듬감, 프레이즈감이 있어 사운드 재생의 혁신을 확인할 수 있다. 모든 부분에서 말해주듯이 에베레스트 DD67000은 JBL의 음향학적 유산의 산실이다.  수입원 소비코AV (02)525-0704가격 6,700만원  구성 3웨이  재생주파수대역 29Hz-60kHz(-6dB)크로스오버 주파수 150Hz, 850Hz, 20kHz  임피던스 8Ω 출력음압레벨 96dB  크기(WHD) 110.9×96.5×46.9cm  무게 13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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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3년 6월호 - 4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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