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Quest Diamond Ethernet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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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Quest Diamond Ethernet Cable
  • 월간오디오
  • 승인 2013.01.01 00:00
  • 2013년 1월호 (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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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트렌드를 이끌어 갈 다이아몬드
 가격을 보면 과연 여기에 이 정도까지 투자할 가치가 있는가 고민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또 실제로 들어보면 시스템 하나를 바꾼 듯한 사운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것에 놀라게 되는 것 역시 확실하다. 이것이 추가되는 것과 아닌 것은 그야말로 확실한 차이. '케이블의 마법' 분명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펼쳐지지만, 그 성능만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누군가는 디지털 전송에 무슨 케이블의 영향을 받는가 하는 논란의 메시지를 던질지도 모르지만, 실제 오랜 시간 경험해본다면 그 확연한 차이가 느껴질 것이라 확신한다. 특히 NAS나 린의 제품들은 운영한다면, 그 차이에 대한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디오퀘스트의 또 하나의 다이아몬드 등급의 플래그십 모델이 출현했다. 다이아몬드 USB 케이블이 엄청난 호응을 얻은 바 있는데, 이번에는 이더넷 케이블이다. 



현재 오디오퀘스트의 이더넷 라인은 포레스트, 시나몬, 보드카, 다이아몬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USB 및 HDMI, 파이어와이어 등의 디지털 케이블 라인업들도 비슷한 구성으로, 다이아몬드가 최상위 레퍼런스 모델로 올려져 있다. 기본적으로 LGC 도체를 채용하고 있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실버 코팅의 퍼센트를 높이고 있는데, 이는 디지털 라인업의 공통된 사양이다. 다이아몬드는 LGC가 아닌 오디오퀘스트가 자랑하는 퓨어 실버 도체(PSS)를 채용하여, 왜곡은 최소화하고 선명도는 높이는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또한 DBS를 탑재하여 오디오퀘스트가 강조하는 신호 도체의 주위의 안정성을 높여, 최상의 사운드를 보장한다. 참고로 보드카와 다이아몬드에는 아래 등급과 차이 있는 고품위 플러그를 채용하여 소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그리고 최근 CAT5e나 CAT6 같은 규격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최신의 CAT7 규격으로 대역이나 속도에 대한 고민이 필요 없어 보인다. 재미있게도 랜 케이블에도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방향성 표시로, 방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디오퀘스트는 언제나 다른 브랜드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시장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도, 오디오퀘스트는 과감히 시장에 내놓아 오히려 트렌드를 이끌어버린다. 과연 절대적 힘 아닌가. 후발 주자들이 오디오퀘스트의 제품들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특히 레퍼런스 모델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한데,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다른 곳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절대적 성능을 보여준다. 디지털 케이블 라인업의 다이아몬드 시리즈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랜 케이블, 아직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제품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늘 그러하듯 오디오퀘스트의 절대적 힘에 이끌려, 또 하나의 트렌드를 이루어낼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강력한 제품이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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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3년 1월호 - 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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