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2012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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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12 용산 전자랜드 월드 오디오 페어
  • 월간오디오
  • 승인 2013.01.01 00:00
  • 2013년 1월호 (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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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샘
 오디오쇼의 재미는 역시 이런 강연이 아닌가. 본지 필자로 활동 중인 정우광 씨가 직접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테너의 라인 1·파워 1 프리앰프와 테너 350M 파워 앰프, 부메스터 뮤직 서버 111, 그리고 카르마 그랜드 익스큐짓 미디 스피커가 매칭되어 진행되었다. 레벨 울티마 살롱 2 스피커, 마크 레빈슨의 풀 시스템인 No.326S 프리앰프·No.532 파워 앰프·No.512 소스기기 역시 들어볼 수 있었다.   

오디오파크 
 요즘 유행하는 라이프 스타일의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던 곳. 디자인적인 매력은 물론이고, 하이파이적인 사운드 역시 최고로 선보인 매력의 기기들이 전시되었다. 최근 젊은 층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는 제네바 오디오와 B&W의 라이프 스타일 제품들이 첫 눈에 들어온다. 아이팟의 에어플레이를 지원하는 A5 역시 세팅되었는데, B&W의 새로운 트렌드가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인상.   

대한음향 
 대형 혼 스피커의 진수를 들을 수 있었던 곳. 아방가르드 듀오 프리모 G2가 댄 다고스티노 모멘텀 모노블록 파워 앰프를 만나 최고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린의 네트워크 플레이어를 통해 다양한 음원들을 재생했고, 이제는 얼마나 편하게 고음질 음원들을 구동할 수 있는가 증명해주었다. 이외에도 B&W 802 다이아몬드와 플리니우스 SB-301 파워 앰프 등의 실력기들이 이 자리에 함께 했다.  

고전사 
 화려한 하이엔드 시스템들을 만날 수 있었다. 윌슨 오디오 알렉산드리아 XLF와 JBL DD66000이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부메스터 808 MK5 프리앰프와 909 MK5 파워 앰프, 그리고 069 소스기기가 매칭되었고, 마크 레빈슨 No.32L 프리앰프, No.53 파워 앰프 역시 조합되어 있었다. 본지 필자인 장현태 씨가 이곳에서 PC 파이를 위한 고음질 음원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디오아트
 카르마 시그너처 1a 스피커가 mbl 6010D 프리앰프와 테너 350M 파워 앰프와 매칭되어 하이엔드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소스기기로 mbl 1611·1621 조합과 반오디오가 사용되었는데, 특히 반오디오로 모든 소스를 제어하는 것이 특히나 인상적이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반오디오의 편리함과 구동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이곳에서 증명되고 있었다.   

오디오필드
 화이트 마감의 매지코 S5를 만날 수 있는 곳. 이미 많은 이들에게 매지코의 실력을 검증 받은 바 있는데, 이곳에서 또 한 번 그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비올라 스피리토 2 프리앰프와 스펙트럴 DMA-360 S2 파워 앰프와 매칭되었고, 소스기기로 dCS의 파가니니가 조합되어 있었다. 여기에 골드문트 미메시스 22H 프리앰프와 텔로스 1000 파워 앰프가 추가되기도 했다.   

뮤직가이드
 역시 이런 오디오쇼에서 참 재미는 세일 음반을 둘러보는 것 아닌가. 덕분에 뮤직가이드는 때 아닌 특수를 맞이했다. 이 날 특별한 세일 이벤트를 선보였고, PC 파이와 관련된 미니 시스템들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냥 음반을 이것저것 뒤적거리는 것만으로도 큰 재미를 느끼는 곳으로, 어떤 음반들이 있나 한참을 뒤지게 하는 그런 곳이다. 다양한 고음질 음반들이 구비되어 있는 것도 특징.   

금강전자
 하이파이 오디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제격인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오디오 아날로그 파가니니 인티앰프와 로시니 소스기기, 그리고 다인오디오의 익사이트 36이 매칭되어 가격대 이상의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오디오 아날로그와 다인오디오 조합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추천되고 있으며, 서로의 매력을 잘 완성시켜주기에 입문이나 중급으로 가는 첫 관문으로 손색이 없다.   

현대전자
 최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JBL 스피커들을 접할 수 있었던 곳. JBL 특유의 시원스러운 저역들이 매장 전체를 가득 매우고 있었으며, 왜 많은 이들이 JBL에 빠지는지 자연스레 알게 했다. 프라이메어 제품들 역시 조합되어 자신의 색깔을 뽐내고 있었는데, 군더더기 없는 만듦새와 탁월한 음악성은 음악에 자연스레 빠져들게 만들었다.   

서울전자
 본격적인 PC 파이 시스템으로 세팅하여 눈길을 끌었다. 스펜더 ST 스피커, 네임 슈퍼 네이트 인티앰프, Emm 랩스 DAC2 등이 매칭되어 있었는데, PC 파이가 얼마나 하이파이 주력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지, 이곳은 크게 피력하고 있었다. 엥트레크 멀티탭, 와이어월드 플래티넘 케이블 등 작은 것 하나까지 신경을 쓴 모습이었으며, 이것들이 소리에 얼마나 큰 효과를 가져오는지 크게 강조했다.   

희윤전자 
 골드문트 전문 매장으로, 골드문트만의 음악 세계를 유감없이 보여준 곳. 골드문트의 주력 제품들을 모두 볼 수 있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가격의 하이엔드 제품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순백의 현대적인 아름다움과 골드문트만의 뛰어난 기술력 등이 맞물려 오직 골드문트만이 가질 수 있는 오디오 철학이 그대로 잘 드러났다.   

OLD & NEW
 하이파이 오디오에 입문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브랜드, 익스포저를 전시하고 있다. 역시 가격대 이상의 성능으로 많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데, 어떤 장르에서도 뛰어난 밸런스로 탁월한 재생이 가능하고, 입문기로서의 많은 장점들을 그대로 담아낸 이른바 실속 브랜드이다. 일청한다면 이들의 장점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을 것.   

종합오디오
 탄노이 켄싱턴 SE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난 곳. 듀얼 콘센트릭 유닛에서 터져 나오는 자연스러운 소리가 아주 일품이다. 캐리 SLP 05 프리앰프와 CAD 805 AE 파워 앰프가 매칭되어, 탄노이의 매력을 두 단계 더 증폭시킨다. 들으면 들을수록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질감이 살아나고, 은은한 빛과 사운드에 한참을 집중하게 하는 그런 곳이었다.   

삼성사 
 B&W와 매킨토시가 들려주는 음악 세계가 화려하게 시청실을 매우고 있다. B&W 800 다이아몬드 스피커와 매킨토시의 C1000 프리앰프, MC1.2KW 파워 앰프, 그리고 MCD301 소스기기가 만나 최상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국내 하이파이 애호가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두 브랜드는 이번 시연에서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내비추었다.   

FM 어쿠스틱스 
 스위스의 또 하나의 걸작 브랜드, FM 어쿠스틱스의 사운드를 만날 수 있는 곳. 그들을 가지기 위해 부담해야 할 비용도 어마어마하지만, FM 어쿠스틱스만의 사운드는 그야말로 비교를 불허한다. 많은 애호가들이 최종적인 꿈으로 생각하고 있는 만큼, 그 사운드에 대한 만족도는 대단하다. XSⅢ 스피커, FM255 MK2 프리앰프, FM411 MK2 파워 앰프가 매칭되어 최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신성전자
 입문기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크릭과 어드밴스 어쿠스틱이 그 주인공인데, 역시 이 가격에도 이 정도 사운드를 낼 수 있다는 확고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대부분의 입문자들이 첫 제품으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이 브랜드는 그런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줄 만큼, 상급기들을 위협할 만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장한다.    

반월음향 
 중고 제품 위주로 시연회를 기획한 곳. 오랫동안 사랑 받은 이른바 명기라 불리는 제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신품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이런 중고 매장은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준다는 점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다. JBL의 K2 S5500 스피커를 들을 수 있었으며, 매킨토시, 마크 레빈슨 등 다양한 앰프들과도 매칭하여 시연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9
 역시 다양한 하이엔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곳. 첼로의 스트라디바리 마스터, 윌슨 오디오의 맥스, MSD의 플래닛 등의 스피커를 만날 수 있었다. 앰프 역시 하이엔드 제품들로서, 매킨토시 C100, MC1000, 에지 레퍼런스 프리·파워 등 다양한 실력기들로 시청실을 매우고 있었다. 특히 MSD의 플래닛을 직접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는데, 하나의 조각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가히 명품이라 할 수 있다.   

명동오디오
 대형 빈티지 시스템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흔히 접하기 힘든 제품들을 세팅해놓아 많은 이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웨스턴 라보 M2 시스템을 시연 메인으로 등장시켰고, 클립시 혼도 함께 들어볼 수 있었다. 웨스턴 124C와 매킨토시 MC240 등이 매칭되어 진행되었고, 빈티지 시스템만의 질감 좋은 매력을 이곳에서 충분히 만끽할 수 있었다.    

정상오디오
 진공관 애호가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디스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 자디스만의 고급스러움과 탄탄한 실력은, 그들의 황금빛 가치를 더욱 부각시켜주고 있다. 자디스 I-35 인티앰프, JPL 프리앰프, JA200 파워 앰프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이들과 함께 달리의 헬리콘 800 MK2·400 MK2, 그리고 펜오디오의 사라가 매칭되어 황금빛 사운드를 전달해주었다.   

삼성전자
 이번 오디오 페어에서는 삼성전자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기본적으로 TV와 홈시어터 중심으로 시연을 구성했는데, 최근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만큼, 의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출시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도킹 오디오들도 전시해놓았는데, 갤럭시와 아이폰을 동시에 구동할 수 있게 한 것에 특히나 주목할 만하다.   

명문전자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는 에이프릴의 제품들을 들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텔로 AI-700을 비롯하여, 오라노트 제품들이 소개되어 있었다. 여기에 하베스의 7ES-3과 P3ESR이 매칭되어 있었는데, 베스트셀러 제품들답게 우수한 사운드로 자신의 존재를 과시했다.   

G.I.P코리아 
 완성도 높은 최고의 웨스턴 사운드를 들려주는 G.I.P 7396 시스템을 들어볼 수 있는 곳. 이미 웨스턴 마니아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회자되며, 복각의 차원을 넘어서 한 단계 높은 품격으로 웨스턴에 다가간 것이 특징. 실바톤 어쿠스틱스 JI300 MK3-31과 RI25 진공관 앰프와 매칭되어 소리의 또 다른 차원을 들려주고 있었다.    

우리오디오
  VPI, T+A, 부메스터 등 여러 제품들을 소개·전시하고 있는 우리오디오 부스. 새로운 신제품들과 브랜드로 꾸며놓았으며, 눈앞에서 바로 볼 수 있도록 오픈 매장으로 콘셉트를 만들어 놓았다. VPI의 새로운 턴테이블을 많이 소개하고 있었는데, 하이엔드 제품으로서의 풍모를 눈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었다. 내부에는 부메스터 시스템으로 세팅해놓았다.    

LG전자
 LG전자의 주력 신제품들도 대거 찾아볼 수 있었다. 홈시어터 제품들을 비롯해 LG 미니빔 TV, 미니 컴포넌트 제품 등을 선보이며, LG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이 자리에서 마음껏 뽐냈다. 특히 LG 미니빔 TV는 실제로 텐트에 설치하여, 많은 관심을 끌게 했는데, 어떤 곳에서나 여러 가지로 활용할 수 있을 만큼 매력의 아이템이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홈시어터 저변 확대에 큰 힘을 쓰고 있는 야마하뮤직코리아 부스. 최근 출시된 여러 미니 시스템들을 소개하고 있었으며, 또 다른 전시장에서는 홈시어터 강의가 한창이었다. 특히 이들의 세미나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그야말로 그냥 스쳐지나가기에 아쉬운 필수 정보들을 가득 담아내었다. 홈시어터의 기본부터, 사운드바의 이해, 네트워크 오디오 활용을 주제로 3일에 걸쳐 진행했다.   

오디오갤러리 
 다양한 하이엔드 시스템들을 만끽할 수 있었던 곳. 시청실 역시 국내 최고 수준으로 꾸며놓아 그야말로 음악 들을 맛이 나는 공간이다. 오디오 리서치의 레퍼런스 5 SE, 레퍼런스 250, 레퍼런스 CD8로 구성되어, 소누스 파베르의 아마티 푸투라를 울리고 있었다. 또 다른 시연장에서는 골드문트의 메티스 풀 시스템이 등장했는데, 골드문트의 새로운 시도들이 엿보이는 그런 제품이다.   

AV타임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두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매장. JBL의 4365와 KEF의 블레이드가 전시된 것.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이 제품들의 성능은 증명된 바 있는데, 이렇게 직접 시연회에 참여하여 많은 이들에게 그 감동을 선사했다. 심오디오의 700i와 오디오 아날로그의 듀센토 SE도 함께 들어볼 수 있었는데, 역시 이슈 제품들은 그 이슈를 끌 만한 확실한 이유가 있어 보인다.   

상운
 오디오쇼는 이렇게 평소에는 잘 들어보지 못하는 시스템을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많은 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 하는 웨스턴 시스템의 참맛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었던 것. 16A 혼, 555KI 유닛, TA-4151 우퍼로 구성된 웨스턴 시스템으로, 요즘 현대 기기에서 느끼지 못하는 또 하나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다. 시청실을 나온 후에도 자꾸만 생각나게 하는 그런 소리가 흘러나온다.   

한음전자 
 재미있게도 아이팟을 구성하여 시연을 진행했다. 매력의 미니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는데, 와디아 151·171i 시스템이 그 중심에 있었다. 이제는 정말 이런 간편한 시스템으로도 하이파이 사운드라 이야기할 수 있을 만큼, 그 편의성과 음악성이 남다르게 다가온다. 로저스 LS3/5a와 보스 901, 메리디안 M60이 메인 스피커로 자리하여, 여러 고음질 음원들을 들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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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3년 1월호 - 4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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