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antz Conso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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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antz Consolette
  • 월간오디오
  • 승인 2012.12.01 00:00
  • 2012년 12월호 (485호)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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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파일을 위한 프리미엄 도킹 오디오
 오디오파일을 위한 마란츠 최초의 도킹 오디오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제품은 겉부터 속까지 많은 정성과 신기술을 쏟아 부어 만들어 낸 제품이다. 그래선지 첫인상부터 일반적인 도킹 오디오와는 매우 다른 면모를 보인다. 우선 외모부터 남다르다. 악기와 같은 고풍스런 월넛 원목 마감과 하얀 패브릭 전면 그릴, 그리고 금속 소재를 사용한 전면 패널, 라디오 튜닝 노브를 돌리는 듯한 자이로 터치 휠 컨트롤 노브, 동그란 디스플레이 창 같은 디자인이 프리미엄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부각되어 있다.아날로그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내부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오롯이 담고 있다. 전면에서 슬라이딩되어 나오는 독은 홈이 길게 나 있어 아이팟·아이폰은 물론 아이패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거기다 애플의 에어플레이 기능이 있어 무선으로 아이팟·폰·패드에 담긴 음원을 쉽게 재생할 수 있고, PC나 MAC의 아이튠즈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원도 무선으로 편하게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앱 스토어에서 앱을 받아 설치하면 아이팟·폰·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에서도 다이렉트 뮤직 스트리밍과 기기의 전 기능을 컨트롤할 수 있다.


 후면에는 유선 랜 단자, 내부에는 무선 랜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 무궁무진하게 다양한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PC나 MAC, 또는 NAS와 유·무선 네크워크를 통해 연결해서 MP3, WMA, AAC, LPCM, WAV, FLAC 형식의 음악 파일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다. 또한 후면에는 USB 단자가 있어서 USB 메모리에 담긴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RCA 스테레오 입력 단자도 있어 다른 소스 기기를 연결해서 재생할 수 있다. 그리고 도킹 오디오와 같은 라이프 스타일 기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시계나 슬립 타이머, 알람 등과 같은 기능도 물론 가지고 있다.


 이 제품은 제대로 음악을 재생하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과 부품이 사용되었다. 입력되는 디지털 PCM 신호는 풀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싱과 증폭 과정을 통해 낮은 디스토션으로 정밀하게 음악을 재현한다. 그리고 이 제품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드라이버인 밸런스드 모드 라디에이터(BMR)라고 하는 65mm 크기의 네모난 유닛은 180°로 사운드를 분산해서 각각의 악기나 연주자가 정확히 위치하는 매우 넓은 사운드 이미지를 만든다. 100mm 크기의 듀얼 하이 퍼포먼스 베이스 드라이버는 도킹 오디오에서 부족하기 쉬운 깊은 저역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내장된 25W 출력의 클래스D 앰프가 이 유닛들을 제대로 컨트롤한다. 거기다 이 제품의 사운드 튜닝은 켄 이시와타가 했는데, 그는 마란츠 기기의 사운드 튜닝으로 유명하며, 마란츠에서 그의 시그너처 모델을 만들 정도로 마란츠 사운드의 핵심 인물이다.참고로 이 제품의 이름은 1952년에 출시된 전설적인 마란츠 프리앰프인 'Audio Consolette' 프리앰프의 이름을 따온 것이다. 그 정도로 이 제품에 자신이 있다는 말이 아닐까 싶다. 



 수입원 D&M코리아 (02)715-9041가격 수입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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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오디오 (2012년 12월호 - 48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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