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dioquest Forest Ethernet C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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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quest Forest Ethernet Cable
  • 월간오디오
  • 승인 2012.09.01 00:00
  • 2012년 9월호 (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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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 케이블을 통한 음질의 개선을 노리다
 다양한 디지털 기기가 출시되면서 이전에는 오디오용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케이블마저 오디오 그레이드(?)로 속속 발매되고 있다. 이로써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염가의 케이블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을 일거에 날려버릴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소개할 케이블은 RJ45, 즉 랜 케이블이다. 랜 케이블이야말로 한 눈에 봐도 허술해 보인다. 단자의 마무리는 물론 선재도 허술해 이걸 오디오에 사용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의구심이 드는 것은 본인만 그런 것이 아닐 거라 생각된다. 거기다 고가인 린의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그런 케이블을 사용한다는 것은 개발에 편자가 아닌가 싶다.그런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을 오디오퀘스트가 들고 나섰다. 포레스트 이더넷 케이블은 오디오퀘스트에서 최근 출시한 랜 케이블인데, 최근 출시작 중 저렴한 모델이지만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랜 케이블의 진일보를 이뤄냈다.포레스트에 적용된 기술을 살펴보자. 우선 선재는 0.5% 은도금된 구리 단심선을 사용해 제작된다. 단심선을 사용하면 스트랜드 상호 작용 왜곡과 지터를 제거할 수 있다. 그리고 은도금된 구리 도체는 도체의 표면이 고순도의 은으로 되어 있어서 은선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도체의 표면으로 이동하는 고주파수의 전달에 효과적이다. 그리고 이 선재에 10기가비트 속도로 100m까지 사용할 수 있는 CAT.7 규격을 만족하는 실드 처리를 했다. 그리고 고밀도 폴리에틸렌으로 절연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절연체가 에너지를 흡수하고 그 에너지가 나중에 신호를 왜곡하는 악영향을 미치는데 비해 고밀도 폴리에틸렌은 이런 왜곡을 최소화하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단자는 일반 플라스틱 단자가 아닌 100% 실드가 되는 금도금된 니켈 커넥터를 사용한다. 그런 기술을 적용한 결과, 하이 스피드 전송, 낮은 타임 딜레이(레이턴시), 매우 낮은 지터와 비트 퍼펙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졌고, 부스터나 리피터 없이 1000피트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한 거리를 커버할 수 있게 되었다.특이점으로 이 케이블에는 방향이 있다. 단자와 선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는데, 이에 맞춰서 사용하면 된다. 예를 들면 NAS에서 라우터 방향으로, 또는 라우터에서 네트워크 플레이어 방향으로 화살표에 맞춰 연결하면 된다. 

 수입원 로이코 (02)335-0006가격 5만7천원(1.5m)
482 표지이미지
월간 오디오 (2012년 9월호 - 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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