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인 인기 스마트폰 게임 캐릭터인 앵그리버드(Angry Birds)를 도킹 스피커로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애플 전용 주변기기 제조사인 영국 기어포(Gear4)의 한국 총판 대리점인 음향기기 전문 업체 소비코 AV는 2월 29일(수)~3월 4일(일), 5일간 프리스비(Frisbee) 신촌점에서 기어포의 앵그리버드 제품군을 국내에 첫 출시하며, 런칭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어포는 영국의 애플 주변기기 제조사로 애플 액세서리와 관련하여 앵그리버드 제조사인 로비오(Rovio) 사와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도킹 스피커, 헤드폰, 아이폰 케이스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앵그리버드는 애플을 좋아해'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이벤트에서는 5일간 앵그리버드 게임 존을 운영하며, 특정 스테이지를 클리어 한 게임 배틀의 승자에게 앵그리버드 스피커를, 그리고 행사 첫날인 29일 배틀 참여자 전원에게는 사과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에 앵그리버드 스피커 및 헤드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아이폰 용 앵그리버드 케이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이날 신제품 런칭쇼를 통해 출시될 앵그리버드 스피커는 빨간 새, 검은 새, 헬멧 쓴 돼지 등 총 세 가지 구성으로, 시중에 등장한 그 어떤 앵그리버드 캐릭터 제품보다도 거의 완벽한 외형적 완성도를 가지고 있다. 특히 모두 우퍼를 내장하고 있는 2.1채널 스피커 시스템으로, 실외에서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기대 이상의 사운드와 풍부한 저음을 재생한다는 평이다. 소비코 AV 관계자는 '앵그리버드 제품은 높은 캐릭터 인지도와 뛰어난 성능으로 프리스비 외에도 대형 완구점, 백화점, 캐릭터 몰 등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젊은 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앵그리버드의 높은 인기만큼이나 정식으로 계약 없이 제조•유통되고 있는 관련 제품에 대한 품질 차이 및 사후 관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구매 전에 이 부분을 꼭 확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로비오 사의 앵그리버드 게임은 79곳 이상의 나라에서 다운로드 1위, 애플 앱스토어 베스트셀러 게임, 총 다운로드 수 2억회 이상, 하루에 실행되는 시간 1억5천만분, 하루 사용자 수 12억 명의 위업을 달성한 인기 게임이다.
